나를 바꾸는 인생 심리학 - 지금은 인생을 고쳐 쓸 시간입니다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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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반복되는 일상의 굴레 이면에 숨어 있는 익숙한 시각과 사고, 마음을 들여다보며 무엇이 악순환을 만들고 있는지 파악하게 한다. 그리고 그 고리를 끊고 진정한 나를 찾고,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의 저자 황시투안은 온·오프라인 심리학 강의를 통해 10만 수강생의 삶을 변화시킨 심리학 멘토이며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그는 과거 생각하던 대로, 혹은 바라보던 대로 세상과 나를 대한다면 앞으로의 미래는 달라질 일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생각과 시각, 마음을 전환하면 누구나 인생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저자는 22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심리학 멘토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켰다. 이렇게 저자는 오랜 세월 수많은 실제 사례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고 검증했다. 그리고 그 비밀을 이 책에 담았다. 


책 속 좋은 문장 

"자기 자신의 가치에 대해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의 평가에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오해나 잘못을 바로잡는 것, 또는 비판도 가치 있는 부분은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다. 다른 사람의 고의적이거나 의도하지 않은 무례함, 공격도 웃어넘길 수 있다. 자신의 가치는 다른 사람의 평가에 달려 있지 않기 때문이다."


"누군가에 대한 관점이 한 번 굳어지면 관계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잃고 진실을 왜곡하고 관계를 망치게 된다. 낡은 관념에 따라 계속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상대를 진정으로 알 수 있겠는가? 인생은 유동적이기 때문에 인생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실로 너무 많다. 낡은 관점으로 새로운 사물을 보는 것은 웃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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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래닝 - 기획은 하나의 질문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다
박성후.나석규 지음 / 더페이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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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들은 단계적으로 독자들을 기획의 마스터가 되도록 이끈다. 이 책은 총 4개의 장과 부록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기획이 하나의 질문에 답하는 개념이라는 것을 깨우치기 위해 질문이 바뀌면 기획의 관점 역시 바뀐다는 사실과 1%의 가능성을 기회로 만드는 ‘위대한’ 질문을 찾아내는 법을 알려 준다. 또 기획을 구체화해 내는 과정에서 질문을 형상화한 컨셉의 중요성과 차별성 있는 탁월한 기획서를 위한 컨셉 구성의 방법들을 설명한다. 컨셉은 구체적으로는 워딩 디자인인데, 기획서의 몸값을 10배 올려 주는 표현과 문구 작성에 관한 노하우 역시 1장에 포함되어 있다. 


2장에서는 인류 역사에 존재했던 기획의 대가들이 어떤 질문과 관점으로 위대한 성과들을 만들어 냈는지를 구체적 사례를 들어 독자들에게 보여 준다. 기획의 본질은 무엇인지,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만의 색깔을 잃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수들만의 핵심 기술인 창조적 역설계의 내용과 실행 기술들을 하나하나 놓쳐서는 안 될 통찰을 제공한다. 


3장에서는 절대 거절할 수 없는 기획을 위한 비법을 정리한다. 4초 안에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기획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함’이라는 것을 역설한다. 설득의 기본 논리 구조와 상대방의 니즈를 어떻게 찾고 기획안에 담아 낼 것인지를 상세히 알려 준다.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의 기술도 공개한다. 


4장에는 이제 기획의 본질을 깨달은 뒤 구체적으로 기획서를 직접 작성하는 방법론이 담겨 있다. 그저 따라가기만 하면 될 정도로 친절하게 기획서 작성의 방법을 알려 준다. 기획의 포커스 로직 5단계는 목표 설정에서 논리의 구조화, 최선의 방안 선택, 패러다임의 차별화, 실행 프로세스 등의 순서로, 그 누구도 쉽게 거절할 수 없는 기획서를 완성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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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을 깨는 사고력
양첸룽 지음, 오드리 탕 구술, 이에스더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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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를 통틀어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했던 근본적 변화가 닥쳐오고 있다.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인류에게 일어났던 변화는 아날로그 세계라는 큰 틀 안에서의 파도였다. 하지만 지금 우리를 기다리는 미래의 변화는 아날로그라는 세계의 틀 자체가 디지털로 바뀌는 허리케인급의 경천동지할 변화다. 당장 10년 후에 인류가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업무를 처리하며 사회생활을 할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다. 과거에 했던 사고방식으로는 더이상 이런 급격한 대변환에 적응할 수 없게 됐다. 

누구도 겪어 보지 못한 미래의 변화이기에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인물이나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마침내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 전 지구를 덮쳤을 때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소통하고 업무를 처리해야 할지를 알려 준 한 천재에게 전 세계가 주목했다.


오드리 탕의 혁신적인 사고에 전 세계가 주목하다


오드리 탕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문화를 체득한 IQ160의 어린 천재였다. 하지만 우리는 과거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어린 천재가 혼자 고립돼서 불행한 인생을 맞이하는 상황을 숱하게 목격했다. 그런 부정적인 사례와는 달리 오드리 탕은 많은 사람과 교감하며 시대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했다. 학교를 그만둔 후 대만 최초의 온라인 경매 사이트 CoolBid, 소셜 미디어 사이트 CyberEye를 동료들과 함께 개발했다. 또한 메타 검색 엔진 및 데스크탑 검색 엔진 FusionSearch을 개발하여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의 인기를 얻기도 했다. 19세인 2000년에는 캘리포니아의 실리콘밸리로 스카우트되어 애플 등 세계 최고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을 수행했다. 오드리 탕의 천재성에 주목한 대만 행정부는 그녀를 35세의 젊은 나이에 디지털 담당 정무위원(장관급)으로 임명했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오드리 탕은 자유롭게 디지털 기술과 문화를 다루며 ‘마스크 지도 앱’을 개발해 전 세계적 재앙으로 몰아쳤던 코로나 팬데믹의 폭풍 속에서 대만 사회를 굳건히 지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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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일도 없다는 너에게
최영숙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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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저자가 현직에서 수많은 학생들과의 상담을 통해 얻은 노하우가 녹아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를 찾아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매 이야기가 끝나는 부분에는 다양한 질문에 스스로 생각하고 써 볼 수 있는 진로 노트와 도움이 될 만한 영상 자료도 소개합니다.



저자는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영상, 심리학 도서로부터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자료들을 모으고 20년 경력의 현직 선생님 경험을 더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막막하기만 하던 진로 찾기를 주체적으로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알 수 있어 든든해질 겁니다. 내 꿈을 찾는 데 꼭 필요한 진로 내비게이션 같은 책입니다.



이 책은 다양한 질문을 담은 진로 노트 워크북으로 역경지수를 올려 줍니다. 진로 노트의 이런저런 질문에 답을 하다 보면 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막연히 힘을 내라거나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식의 상투적인 이야기를 늘어놓지 않습니다. 10대의 관심사를 소재로, 10대의 언어와 감각을 사용하여 복잡한 미로 같은 답답한 현실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길을 찾아줍니다. 나만의 장점을 발견해서 하고 싶은 일과 꿈을 찾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줍니다.


책 속 좋은 문장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낙숫물은 지붕에서 똑똑 떨어지는 물을 말하죠. 댓돌은 집채의 앞뒤에 오르내릴 수 있게 놓은 돌층계를 말하는데요. 속력이 빨라진 낙숫물이 댓돌에 충격을 주면서 아주아주 조금씩 패입니다. 물론 우리 눈에는 안 보이죠. 지속적으로 계속 부딪치면 댓돌은 점점 더 많이 패여 나중에는 구멍이 뚫리는 거지요. 극히 미미한 힘이지만 축적되면 마침내 큰일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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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력의 비밀 - 유연한 인생을 위한 36가지 대화의 기술
황시투안 지음, 정영재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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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베테랑 심리학 멘토로 20여 년간 심리학 교육을 응용하는 데 전념해 심리학 이론을 기업 관리, 결혼, 가정, 자녀교육 등에 성공적으로 접목했다. 중국의 유명 심리학 플랫폼인 ‘이신리(壹心理)’를 창립하고 투자하여 재미있고 따뜻하며 실용적인 방식으로 사회와 조직, 그리고 개개인에게 가치 있는 심리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말하기도 일종의 기술이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는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처럼, 표현만 살짝 바꿈으로써 부정적인 말로 늪에 빠진 사람을 순식간에 다른 곳으로 인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환자와 의사의 대화를 살펴보자.

“의사 선생님, 저는 요즘 큰 문제에 빠졌어요.”라고 환자가 말하면 의사가 이렇게 대답한다.

“자, 당신이 만난 상황을 설명해 주세요.”

‘문제’를 ‘상황’으로 단어를 바꾸기만 해도 말의 내용은 부정에서 긍정적으로 바뀐다.

‘고난’을 ‘도전’으로, ‘어렵다’를 ‘쉽지 않다’로 바꾸기만 해도 주변 사람들은 당신에게서 긍정적 에너지를 얻으며 대화하고 싶어 할 것이고, 자연스레 인맥이 넓어진다. 그러면 자기계발의 기회도 늘어나 인생은 더욱 풍요로워진다.


저자는 책상에 앉아 연구만 하는 학자가 아니라 현실 속에서 수많은 내담자와 수강생을 만나 자신의 이론을 검증한 베테랑 심리학 멘토이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성공 사례를 이뤄냈고 그 구체적인 내용이 책에도 소개된다. 저자는 자신의 20여 년간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개발한 말하기 비법을 책에 담아냈다. 책을 읽는 동안 지금까지 자신의 말하기에 어떤 문제가 있었고 또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면 무릎을 치며 이제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책 속 한 문장

우리는 ‘어렵다’를 ‘쉽지 않다’로 대체할 수 있고, ‘기분이 나쁘다’를 ‘기분이 좋지 않다’로 대체할 수 있다. 우리의 뇌는 부정사를 분별할 줄 모른다. ‘쉽지 않다’와 ‘기분이 좋지 않다’가 뇌 속에 남기는 인상은 ‘쉽다’와 ‘기분이 좋다’이며, 이는 ‘어렵다’와 ‘기분이 나쁘다’가 주는 느낌과 완전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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