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라이즈 - 아버지가 시작하는 인재상과 인성교육
김승 지음 / 미디어숲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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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자아상이 먼저 건강해야 자녀를 인격체로 바라볼 수 있다. 외부에 민감한 자아상을 가진 아버지는 자녀를 바라볼 때도 외부의 기준에 따라 타인과 자녀를 비교하며 바라본다. 더 힘든 것은 외부의 기준이 바뀔 때마다 자녀에게 다른 기준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개념 있는 자녀로 키우고자 한다면, 지금부터 개념을 가르치자. 아니 아버지 스스로가 개념 있는 삶을 살고, 그 삶으로 자녀에게 설명하자.

결국, 부모의 양육철학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부모의 양육철학이 곧 양육관, 자녀상, 그리고 인재상이 된다. 그 내용을 살펴보니, 주로 행복관, 성공관, 직업관 등의 가치관이다. 답은 나와 있다. 부모 그 자신이 행복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자녀에게 동일한 행복관을 심어주고, 성공을 어떻게 규정하느냐 따라 자녀에게 그 관점이 흘러간다. 아버지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가정의 판단기준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집요하게 부모상에 집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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