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십에 작가가 되기로 했다 -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독서.글쓰기 비법
최병관 지음 / 미디어숲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는 책 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좌충우돌 분투기를 솔직하게 그린다. 하루아침에 골프 퍼터를 두 동강 내고, 술 대신 책에 취하며 독서 4원칙을 실천할 것을 강조한다. 두 번째는 작가의 독서 편력기다. 조르주 페렉, 밀란 쿤데라,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니코스 카잔차키스,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의 작가들과 은밀하게 나눈 대화와 느낌 등을 들려준다. 세 번째는 독서와 글쓰기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작가의 개인적인 노하우를 알려준다. 책과 찐하게 오래 연애하는 법, 휴대폰 대신 휴대북을 들고 다니라는 실질적인 조언 등등. 글쓰기 노하우를 아홉 가지로 나누어 자신의 경험을 살려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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