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대화의 비밀 - 소통이 서툰 이들을 위한 기적의 대화법
황시투안 지음, 정영재 옮김 / 파인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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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말 한마디가 세상을 더 좋게도, 혹은 더 나쁘게 만들 수도 있는 힘을 지녔다는 것을 위의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수년간의 심리 상담 경험과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의 훈련 기술을 융합하고, 심리학과 언어 기술을 교묘하게 결합한 성과물이다. 언어의 초점, 언어의 가설, 언어의 틀, 표상체계 언어, 이성적 언어, 일관된 소통 언어, 비언어적 언어 등에 관한 내용이 이 책에 담겨있다. 이것들을 습관화하면 말하는 방식, 말하는 기술을 바꿀 수 있고, 이로써 내면의 구조를 변화시켜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언어라는 무기를 제대로 장착해서 우리의 인생을 원하는 방향으로 설정해 보자.



이 책의 저자는 20년 이상 실전 심리 상담 경험을 가진 실용심리학 전문가로, 지금까지 10만여 명에 이르는 수강생이 그로부터 가르침을 얻었다. 다년간 수많은 사람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내담자들에게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언어 프로그래밍 훈련을 제시하고, 다듬어진 언어의 기술을 통해 내면의 성장과 더불어 그들의 인생이 좋은 방향으로 변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말의 변화가 일상 곳곳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깨달았기에, 저자는 개인의 작은 변화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이 책을 펴냈다.


책속 한 문장

** 그래서 지혜로운 상사는 “왜 그랬느냐?”라는 질문 대신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질문을 사용한다. “앞으로 어떻게 늦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생각해 보자. 당신의 뇌는 변명보다 ‘어떻게 해야 지각하지 않을지’를 생각하게 된다. ‘당신은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전제가 질문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능력 있는 사람임을 증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각하지 않는 방법을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길 것이다. 이게 바로 선순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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