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배우는 배터리

그림으로 배우는 배터리
나카무라 노부코 지음, 김성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3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 견해를 쓴 글입니다.

제가 매일 사용하는 핸드폰, 무선 이어폰, 교실에서 쓰고 있는 무선 마이크, 지금 교실 칠판에 붙어 있는 수업용 알람시계는 모두 전기를 충전해서 쓰는 것입니다.

학교를 이동하며 수업용 알람시계를 충전하는 케이블(?)을 잃어버려 충전을 못해 불편했는데 동료가 같은 것을 사용하는 걸 보고 냉큼 동료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충전 케이블을 빌려줄 수 있느냐고. 똑같은 것을 사야했기에 어떤 것인지 관찰하려한 의도도 있었는데 동료의 케이블은 교실에 딱 붙어서 있는 선이어서 미안하게도 동료가 직접 연결해 충전해줬습니다. 지금 충전한 것이 다 닳을까봐 조심조심 아껴서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처럼 충전하지 못하면 불편한 것, 배터리로 우리 생활을 향유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꼽자면 무수히 많아 적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배터리 '속'이 궁금한데, 뜯어볼 수는 없고 더구나 근처에 배터리 전문가도 없어 속 시원히 가르쳐 줄 사람도 없을 때 등장한 책이 [그림으로 배우는 배터리]입니다. 그림으로 배운다하여 냉큼 서평단 신청을 했고, 혹시 어려우면 어쩌나? 걱정하며 책을 기다렸습니다.

펼쳐서 목차를 보니, 다행스럽게도 쉽습니다. 읽을 수 있겠단 자신감이 생겼어요.

주식 종목은 잘 모르나 이차전지 종목이 수혜다 아니다, 하는 뉴스는 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이차전지가 무엇인지를 알았습니다. 이차전지가 있단 말은 일차전지도 있단 거더라고요.

재사용할 수 없는 것이 일차전지, 재사용할 수 있는 것이 이차전지라고.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것이 일차전지에 해당하는 것인지 이차전지에 해당하는 것인지를 책을 통해 배웁니다.

전지의 역사를 읽으며 어떻게 전기에 호기심을 느끼고 전기를 아연과 구리같은 금속과 묽은 황산을 이용해 전지를 발명했는지, 과학자들은 새로운 것을 만들고자 하는 욕구를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그림으로 전지의 구조와 전류의 흐름을 보여주다 보니 문과인 저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미래를 위해 어떤 전지를 연구중인지도 알려주는데, 앞으로 또 배터리의 변화를 보겠구나 했습니다.

화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이 책을 매우 재미있어 할 거 같습니다.

화학적 반응을 통해 충전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그림으로 보면 얼마나 신기해할까 했습니다.

조그마한 배터리 안에서 이런 반응들이 일어나고 있다니, 이 반응들로 인해 우리가 일상을 보낼 수 있다니

감사한 배터리입니다.

과학자가 되고 싶어하는 학생, 공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 배터리가 궁금한데 책이 어려울까봐 시도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건전지

#배터리

#그림으로배우는배터리

#전지의원리

[100자평] 부자를 만드는 질문들

부자를 만드는 질문들 - ChatGPT × 구글Gemini × 네이버ClovaX × DeepSeek, AI인공지능이 찾아낸 ‘부자를 만드는 60가지 해법’
김정웅 지음 / 포스트락 / 2025년 3월

AI에서 어떻게 정보를 얻는지도 알 수 있고,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어떻게 구하는지 AI와 전문가 해설이 더해져 깨달음을 줍니다. 더불어 미래 전망과 함께 어떤 것을 조심하고 실천하며 갖춰야 할 것인지 알려주어 좋았습니다. 재테크를 하고자 하는데 시도 못했던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부자를 만드는 질문들

부자를 만드는 질문들 - ChatGPT × 구글Gemini × 네이버ClovaX × DeepSeek, AI인공지능이 찾아낸 ‘부자를 만드는 60가지 해법’
김정웅 지음 / 포스트락 / 2025년 3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 견해를 쓴 글입니다.

이 책이 매우 특별한 것은 AI가 찾아낸 '부자를 만드는 해법'이라는 것이다.

즉, 챗GPT, 구글GEMINI, 네이버 클로버 X, 딥식에서 찾은 부자 만드는 해법이라는 것이다.

나는 옛날 사람에 가까워 챗GPT를 생활에서 익숙하게 자연스럽게 쓰는 사람은 아니다.

의식적으로 물어봐야한다는 의무감이 들때, 챗GPT를 썼다. 그 외 구글, 네이버, 딥식은 사용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문득 많은 부분 챗GPT를 요긴하게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 AI가 이리도 많은 부분에서 언급되는지도 말이다.

간혹 2025년 우리나라 경제 위기에 관해 물어도 AI들을 대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것으로 보여줄 것이다.

궁금함을 이젠 AI들과 해결해 나가면 되지 않나? 싶을 정도다.

그러나 무엇을 어떻게, 어떤 질문들을 해야할지 막막한데 이런 가려움을 이 책은 시원하게 긁어준다.

묻고자 한 질문을 AI들에게 물어봐 준 것이다.

이 책은 AI에게 부자가 무엇인지,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에 관한 예측, 어떤 MBTI가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지, 사업을 할 때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2025년 주식 투자 전망과 부자의 통찰력 등

이런 걸 질문해도 답을 해줄까, 했던 것들을 정리까지 완벽하게 해서 알려준다.

이런 AI들의 답변을 토대도 저자의 전문적 해설이 더해져 부를 이룬다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분석하고 알게해 준다.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한 부분이 와닿아 다르게 생각해야 하는구나, 깨달았다.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것은 질문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저자가 질문을 했을 때 평범하거나 만족스럽지 않은 답변에 질문을 좀 더 세밀하게 변형하면 답변 또한 자세하게 변화되는 걸 보며 AI를 사용할 때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과정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어떤 책들을 읽는 게 도움이 되는지 AI가 추천하는 책을 읽어야겠단 생각도 했고.

말만 들었던 비트코인이 어떤 것인지도 알게됐다.

재테크나 금융관련 정보를 유튜브나 블로그, 책, 강의로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여기에 하나가 더해질 거 같다. AI.

이 책을 읽으며 경제 부분 외에도 많은 부분을 AI를 통해 배울 수 있단 걸 알았다.

AI가 알려주는 부자를 만드는 60가지 해법, [부자를 만드는 질문들]에서 알 수 있다.

노후를 준비하는 초보 투자자는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한다.

#부자

#chatGPT

#부자를만드는60가지해법

#부자를만드는질문들

[100자평] 진로N(진로엔) 2025.3

진로N(진로엔) 2025.3 - 청소년 진로진학 매거진
나이스에듀 편집부 지음 / 나이스에듀 / 2025년 2월

입시를 앞둔 수험생, 고등학생, 중학생까지 입시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잡지입니다.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도 있지만 풍성한 읽을거리가 학생들에게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도 알게해 줍니다. 선생님과 학부모님도 함께 읽으며 입시제도에 관해 진로에 관해 같이 공부할 수 있습니다. 추천!

진로N 3월, 청소년 진로진학 매거진

진로N(진로엔) 2025.3 - 청소년 진로진학 매거진
나이스에듀 편집부 지음 / 나이스에듀 / 2025년 2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견해를 쓴 글입니다.

​진로 공부는 청소년기라면 꼭 해야하는 것 것 같습니다. 교사로서도 부모로서도 아이가 자기의 진로를 탐구하고 무엇을 하며 살아갈 것인지 진지하게 알아가는 과정을 지지하고 싶습니다.

늘 드는 생각이지만 우리나라는 진로 교육의 중요성을 이제야 인지하고 학교에 진로 교육이 들어오고 있지만 시대 변화에 대처하기엔 국영수과 등의 주요과목 뿐 아니라 다른 학교 행사들도 많기에 뿌리내려 자리잡기엔 시간이 걸릴 거 같습니다. 아이 스스로도 어른들도 대학에 어떤 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어떤 공부를 하지는 잘 모르기에 탐구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한데 [진로N]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에게 이러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진로N 3월호]에는 '고교학점제' 핵심 가이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내신 등급제의 변화, 선택과목의 세분화와 함께 어떤 과목을 선택야해 하는지에 관한 꿀팁을 소개하고 있는데 입시를 잘 모르는 저에겐 새롭기만 합니다. 아이와 함께 찬찬히 읽으며 알아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진로 어드바이스란 코너에 인공지능 시대에 생존을 위한 7가지 필수 역량이 있는데, 이 글을 읽으며 진지하게 어떻게 역량을 키워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준비할 게 많아지는 듯 합니다.

서울대 소비자학과에 관해서도 소개하고 있는데, 저는 이 학과를 처음 들었습니다. 이렇게 대학의 학과를 소개하는 글을 읽으며 막연하게 대학 이름만 알던 아이가 어떤 공부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거 같아 유용했습니다.

학생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다 싶은 글이 있었는데, 드라마로 진로 찾기라는 코너였습니다.

스포가 될까봐 이야기 할 수는 없고, 타인과 과도하게 비교하는 우리들의 모습에 관해 생각해 보게 했습니다.

선의의 경쟁을 해야함과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아 무리하게 공부하지 않도록 조언하는 것이 아이들의 조급한 마음을 다스려 주지 않을까 했습니다. 청소년 매거진이기에 중간 중간 아이들이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활동지도 있어 시사에 관해 탐구할 수 있게도 해놓았습니다.

26년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과 선생님께 도움이 될 만한 한 내용인 2026 대입관련 정보와

2028년 수능 문제에 관한 내용은 기억해야 할 거 같습니다.

올해 고1들은 바뀐 입시에서 수능을 칠 예정이라 더욱 정보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한 번에 정보를 얻으려면 체하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아가며 입시 정보를 모으는 것이 부모로서 부담이 덜하고 불안감도 덜 수 있을 거 같고 아이들에게도 긴장감을 덜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미와 흥미, 정보 탐색 그리고 학습까지 여러가지 면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아이들 기호를 최대한 고려해서 만든 거 같습니다.

다음 4월호도 기대가 됩니다.

#청소년 #진로진학 #매거진 #진로엔 #진로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