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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행복할 권리가 있어! - 동물권 ㅣ 통신문 시리즈 7
서해경 지음, 이경석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4년 10월
평점 :
동물권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한때 지구의 주인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대세였던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지구에 있는 다양한 동식물,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이 지구에서 어울려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늘어나고 있어요. 동물의 권리에 관해서는 특히나 많은 이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요.
동물을 좋아하는 저학년과 중학년 아이들에게 '동물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동물권을 어떻게 설명하고 생각을 들어보지? 할 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어요.
[통신문 시리즈 7 동물권] 동물도 행복할 권리가 있어! 예요.
목차에 보이듯, 개가 사람을 물었어요! 반려견이라면서요! 동물을 보호하는 법이 있었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등의 제목만 보아도 어른들은 이것이 무엇을 이야기 하려 하는지 짐작 가능해요.
아이들에게는 열지 않은 선물 상자 같을 거예요.
단순히 귀여워하고 키우고 싶은 대상인 동물에 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죠.
이야기로 사례를 소개하고, 우리의 주인공 '황송하지'의 취재수첩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알아보아요.
이와 연관된 뉴스 형식의 글도 읽을 수 있죠. 여기서 끝이 아니라 '황송하지'의 취재자료를 읽으며 좀 더 심도있는
자료 글을 읽을 수 있어요.
한 꼭지의 글을 읽으면서 깊이 있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거지요.
아이들은 알고 싶은 게 많아요. 알고 있는 것을 자랑하는 것도 좋아하고요.
그렇다면 알고 싶은 걸 알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죠?
유튜브라는 아주 손쉽게 떠먹여 주는 매체도 있죠. 하지만 글로 읽으며 아이들이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어릴 땐 재밌다는 인상이 매우 중요하죠.
동물권에 관해 재미있는 인상을 주고 싶다면, 또 지식의 탄탄한 바탕을 다져주고 싶다면
통신문 시리즈, 동물도 행복할 권리가 있어! 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