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N 2024.9 - 청소년 진로진학 매거진
나이스에듀 편집부 지음 / 나이스에듀 / 2024년 8월
평점 :
품절



청소년들이 읽었으면 하는 월간지가 있어요. 

독서평설, 과학동아 등의 이미 유명한 잡지도 있지만

'진로와 진학'을 주제로 한 월간 잡지 말이지요.


지식을 전해 주는 많은 정보들은 넘쳐나지만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어디에?, 무엇을?, 어떻게? 를 알고자 할 때

또 시시각각 달라지는 변화를 알고 싶을 때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입시 설명회, 학원 설명회를 가려니

무언가 기초적인 것은 알고 가야할 거 같은데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잡지를 발견했어요.



저는 아직 아이가 중학생인데, 달라지는 입시 정책이 뉴스에 나오면

교직에 있으면서도 무슨 말인지 몰라 검색도 하고 유튜브를 보거든요

읽고, 들어도 현실로 와닿진 않아요.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자기 진로를 고민하고 진학하려 할 때

막연하게 머릿 속에 이거하면 좋겠는데? 라고 생각하기 보다

진학 후 좀 더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는 곳인지 알기를 바라거든요.


아이들과 수업하다보면 

꿈을 적는 시간이 꼭 있거든요.

학생들의 반은 하고 싶은 게 없어요~ 라고 얘길해요.

나머지 반은 야구선수, 축구선수, 과학자, 의사, 변호사, 약사

이렇게만 생각하거든요.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하면 

1등해야한다... 라고만 적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하나하나 생각해 

진로를 탐구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요.


그리고 요즘 대학의 학과의 분위기도요.

어느 날 두꺼운 책 한권 주며 여기서 네가 관심있는 곳 찾아봐라!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내가 흥미있는 것이 대학에서는 어떤 학과랑

관련되는 구나. 

대학의 어느 학과에서는 이런 걸 배우고 관련 직업은 이렇구나    

구체적으로 조금씩 알아나가는 거지요.

세상을 향한 탐구를 했으면 해요.



예비 고1을 위한 선행학습 정보도 알려주고.



2025 인서울대학의 수시 변경 사항도 알려줘요.

지금은 무슨 말인지 다알진 못해도 이렇게 조금씩 쌓아나가는거죠.



세특, 세특 하잖아요. 세특이 뭔지 이렇게 감도 잡고요.


이밖에도 9월호에는 

수학 어려워 하는 아이를 위해 미리 수포자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정보도 있었어요.


너무 진로, 진학하면 딱딱하고 재미없을지도 모를 거 같잖아요?

재미있는 읽을 거리도 있어요. 

평소 생활하며 자주 보고 이용도 하지만, 또 궁금하기도 했지만

찾아보지 못했던 것을 이렇게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영화를 소재로 진로를 찾는 글도 인상깊었어요. 

흥미롭게 읽으면서도 제공된 질문에 답해보며

자기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어요.


잡지를 읽으며 쌓아가는 세상에 대한 지식과 

진로를 고민하고,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게 구성이 잘되어 있어요.

매달 이렇게 차곡차곡 꾸준히 정보도 얻고 

진로에 관해 고민할 수 있다면 

하고 싶은 것이 있는 청소년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청소년#진로진학#매거진#진로N#나이스에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