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백설공주 11
아키즈키 소라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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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천사에서 나온 걸작중 한 작품. (워낙 셀수 없을만큼 많은 걸작이 있지만...)

특이한 머리색을 가져 많은 사건에 휘말리지만 언제나 밝은 백설이 왕자인 젠을 만나며 벌어지는 러브코메디이다.



탄탄한 세계관과 중세를 닮은 배경이 작품의 재미를 더해주며 순수한 백설과 밝은 분위기의 느낌이 작품을 읽기 편하고 아름답게 꾸며준다.


이런 밝은 분위기 때문에 치유물의 한 장르로 구분되는데 섬세한 감정묘사가 작품의 깊이를 더해줘서 독자의 마음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해준다.


탄탄한 배경과 동화적인 느낌때문에 필자는 작가가 지브리의 영향을 받거나 한게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뭐...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요즘 연재되는 월간LaLa 작품중 거의 최상급의 만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애니화도 되었고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라인으로 봐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만화다.



인데... 문제는 한글 정발판에 문제가 있다.


11권이 발매되어 당연히 샀는데 종이질은 물론이고 인쇄까지 문제가 많았다.


종이는 팔락팔락한게... 뭐 그렇다고 치고, 인쇄는 가운데를 중심으로 좌우로 인쇄판본이 밀려나서 책의 좌우 끝부분이 잘린다는 어마어마한 문제가 있다.


원본을 사서 비교해보니 뭐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 싶은 수준.


책의 좌우가 잘려서 끝부분에 있는 캐릭의 얼굴등은 다 반토막나다시피하고 대사도 겨우겨우 안쪽으로 밀어넣은 수준이다.


인쇄 제본을 어떻게 했길래 책이 이렇게 나오는지...


(처음엔 파본이라 생각해서)열받아서 교환을 해봤으나 마찬가지였다.

즉, 서울문화사 판본에 문제가 있었다는 뜻...


이전 권은 자세히 보질 않아서 기억이 안나는데 1~10권에서는 그런 느낌이 없었던 것으로 봐서 11권만의 문제일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정확한 확인을 한다면 또다른 문제가 있을지 모른다...)


앞으로 서울문화사에서 이 문제에 해결이 없다면 왠만하면 원본을 구입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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