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원작소설과 함께하는 <모던보이> 상영회 초대 이벤트
영화 광고를 시작할때부터 너무나도 보고싶은 작품이었다.. 근데 알라딘에서 무료 시사회를 볼 수있는 큰 행운을 가져다 준것에 넘넘 감사드린다(--)(__) 더불어 원작소설책까지 주다니...이런 감사함이...
그저그런 사랑이야기라 당연시했던 내 착각에서 김혜수(조난실)이 마지막 박해일(이해명)과 해후에 '살고싶다' 한마디를 남기고 자폭한 장면(사랑보다 나라를 먼저 중요하게 여긴)과 마지막 장면의 박해일(이해명)이 추운 눈오는 날씨에 산에서 땅 속에서 총을 끄내면서의 그 강직함에서 난 강하게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 들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해방된게 그냥 시간이 흘러 거저 된것이 아닌데...자신들의 사랑,일, 삶을 버리고 심지어 목숨까지 버리고 나라를 위해 자폭까지 하는 그 숭고함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수 있으리... 너무나 너무나 그분들께 감사하다고 내가 이렇게 살아가는게 감사하다고 소리내어 울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