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아빌루] 서평을 올려주세요

    

얼마 전 신문을 보다가 르 클레지오가 한국이미지 징검다리상을 수상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아, 이 사람은 발라아빌루의 그...? 

그가 이리 잘 알려져 있는 사람인지, 발라아빌루를 읽기 전에는 알지 못했다. 발라아빌루는 아동을 위해 편집한 책이고, 원저는 '사막'이라고 하는데 원저에는 근처에도 못갔다. 

발라아빌루는 사실 어린이들을 위한 책보다는 어른을 위한 동화의 느낌으로 다가왔다.

사실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일러스트는 이 책에 또 다른 묘미가 된다.

옮긴이의 말이 있어야지만, 각 요소들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어린이를 위함과 동시에 곱씹어 보는 깊이를 가지고 있는 책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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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어린이와 어른이 같이 읽을 수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1980년에 쓴 원작 '사막'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강력 추천한다기 보다는, '살아있는 초상화'를 추천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의미까지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그런데 갑자기 숲 속에서 어떤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거야. 어찌나 아름답고 맑았는지 렐라는 더 이상 무서운 줄 몰랐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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