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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칭 2 Watching 2 - 시야를 넓힐수록 마법처럼 이루어진다 ㅣ 왓칭 시리즈
김상운 지음 / 정신세계사 / 2016년 1월
평점 :
수년전에 왓칭1편을 보고 많은 감동이 있었기에 이번 2편도 기대가 컸다.
우리는 어떠한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에 시야가 국한되는것을 느낀다.
물론 어떤 사안에 대해서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하는게 중요하지만, 그 집중력을 넓은 시야에서 발휘한다면 훨씬 더 문제해결이 쉬워질 것이고, 어디선가 답이 뚝 떨어지는 경험을 많이 했다. 책에서는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사례에 대해서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는 몇몇 사례들을 제시한 것이 눈에 띈다.
계획을 세울때, 지금 당장에 결과에 대해서 일희일비하고 쉽게 포기하고만다.
그렇지만, 시야를 조금 넓혀서 계획을 세운다면 훨씬 알찬 계획에 된다는 내용과 사례 또한 감동적이었다. 지금 당장에 무리한 욕심을 내서 실망하고, 주저하고, 회복했다가 다시 실망하고를 반복하기보다는 조금 더 장기적인 계획이 중요한것 같다.
시야를 넓혀서 삶을 살다보면, 무리한 욕심보다는 이루기 쉬운 현실적인 것들을 단계적으로 성취함으로서 자신감이 배가 되고, 뒤돌아보면 처음보다 훨씬 더 큰 성장이 있을 것이다.
왓칭은 이러한 습성을 기르도록 한발짝 떨어져서 사물과 사건을 개인적인 해석없이 지켜보는 과정의 총체적 명칭이다.
특히나 미래의 성적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잣대는 IQ가 아니라, "자제력"이라는 제목에서 무릎을 탁 치게 된다. 그리고, 그 자제력은 그냥 길러지는것이 아니라 넓고, 긴 자신의 삶의 목적에 부합하게 될때 그러한 능력이 키워진다는 대목은 우리가 살면서 가장 중요시 여겨야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