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영혼의 학교다
채널러 수화 지음 / 티움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조금 읽고 나서 이런 어마어마한 지식이 어디서 나왔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살면서 경험으로 공부로 알아가기엔 너무나도 방대한 것들이 많다.

어떤 체험으로 인해 정보가 한번에 들온게 아닐까 싶다.

그러고 보니, 한국에도 엄청난 선인들이 많다는게 새삼스레 느껴졌다.

 

속독으로 읽다가 정독으로 읽으면서 책을 마쳤지만, 다시한번 앞으로 돌아가서

읽어볼만한 책이란게 느껴졌다.

방대한 분야의 방대한 내용들이라 나 같은 경우는 내가 살면서 그렇다고 생각한

부분들에서 정독을 하게 되고 더욱 집중하게 된것 같다.

 

P92의 골반 하단전 차원상승

빨리 걷기와 항문 조이기가 나오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평소 생활과는 반대 방향으로

뭐든지 해서 균형을 잡아주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항문은 일반적으로 조이는것보다 확장하는 자세가 보통인데, 반대로 조이기를

해줌으로서 균형을 되찾은 경험도 있다.

 

뭐니뭐니해도 하이라이트는 명상인듯 하다.

아쉬운것은 사람마다 다를텐데 그것을 일일이 언급하긴 힘든 부분일 것이다.

결가부좌 반가부좌를 하지 않고, 무조건 앉아야만 하는게 명상은 아닌듯 하다.

P120에 언급 되었듯이 흙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받는것도 명상의

일부라고 본다.

 

뒤에 나온 선인들의 주옥같은 말씀들...

너무 좋은 말씀들이 많아서 일일이 언급하긴 힘들것 같다.

아무튼 한번 읽고 끝낼 책이 아니라, 곱 씹으면서 삶의 지침으로 삼아도 될

훌륭한 도서라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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