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Sit 일단 앉으면
수키 노보그라츠.엘리자베스 노보그라츠 지음, 김훈 옮김 / 김영사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책 본문에서 "명상은 마음을 가라 앉히고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감응하는 법을 배워 익히고, 당신을 깨어나게 해서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오가는 온갖 생각의 수다에서 벗어나도록 훈련시키는 방법입니다."라고 되어 있다.

명상에 관해서 가장 요연하게 설명한 부분이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이 책은 명상에 관한 방법론에서 필요성 오류에 빠질수 있는 점 등을 전반적으로 다뤘다.

사실 명상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규정하는것 자체가 오류에 빠져드는 것일지도 모른다.

생각의 중독에서 벗어나서 마음속에서 고요함의 에너지, 힘이 나오도록 하는것이 명상이다.

바쁜 생활중에 이러한 명상의 고요함을 경험하기 힘들기 때문에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이런

시간을 가져준다면 삶의 활력이 될 것이다.

 

명상의 방법론 그리고 계획을 잡아서 하는 과정을 아마도 명상의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 위주로 집필한듯하다.

나도 명상을 경험해 봤지만, 어떤 고정관념의 틀속에서 지나치게 형식에 집착하게 되면 명상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

자연스럽게 앉아서 호흡에 집중하면서 생각의 고리를 끊어내는 간단한 방법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것 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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