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빙 마인드 - 중독과 산만함, 몰입과 회복력의 비밀
저드슨 브루어 지음, 안진이 옮김 / 어크로스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삶이란게 자신도 모르게 많은 것에 중독 되어 있는듯 하다.

이 책은 중독에 빠지는 과정과 거기서 헤어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기술해 놓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중독은 복잡하게 바라볼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바라봐야 한다고 본다.

중독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복잡하면, 그 과정 또한 다른 중독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다가올것이기에 중독을 벗어날려는 노력보다는 저자가 얘기하는 마음챙김, 자각에 초점을 맞추는게 옳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본문에서 언급한 몇가지 굵직한 중독에 대해서 한번 살펴 보겠다.

 

우리는 어떤 행동을 반복할수록 특정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마련이다.

과거의 행동에 대한 보상과 처벌을 통해 얻은 편견이 우리의 렌즈에 새겨진다.

 

편견... 어찌보면 긍정이든 부정이든 하나의 생각의 울타리 속에 갇힌다면 그것은 자연스레 편견이 될것이다. 생각에서 편견까지가는 그 경계점은 명확하진 않다.

오히려 편견에 대한 해결책이 또하나의 편견으로 가는 과정인듯 싶다.

이것 또한 마음챙김이 편견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편견을 바라볼수 있는 건전한 시야를 확보하는 길인듯 하다.

 

다른 부분에서 나오는 중독, 담배에 관한 것들도 모두 하나로 귀결되는것 같다.

담배를 포함한 모든 원인과 대한 그것에 대한 보상은 이론적으로 한번쯤 접해볼만하지만, 결국에는 마음챙김이라는 단순화로 가야한다.

그리고, 건강을 헤치는 중독이 있다면 이유없이 그냥 안하는 것을 선택한다.

안하는 것을 선택하기 전에 해야할 생각이 그것을 하는데 대한 저항을 멈추는 일이다.

 

수많은 중독에 대해 기술한 내용을 토대로 해서 내가 내린 결론은

"마음챙김"에 집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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