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의대 보낸 엄마의 비법 - 초등부터 고등까지, 실천하는 육아 전략
임선경 지음 / 사유정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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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에 갈 정도면 원래부터 특출난 아이였던 거 아닌가요? 어릴 때부터 의대 입시반에 다니며 꾸준히 준비해왔던 거 아닌가요?


혹시 이런 생각을 하셨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제가 생각하고 있던 의대 입시와 조금 달랐던 작가님의 의대 입시 비법을 바로 소개해볼게요.






66p. “그래? 네가 행복하다면 엄마는 좋아. 성적엔 문제없으니, 미술 학원부터 알아보자!”


첫째 아이가 어느 날 작가님께 미대로 진로를 변경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만우절 장난 전화여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이후 첫째 아이는 자신이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엄마는 언제나 나를 서포트해줄 거라는 큰 믿음이 생겼다고 해요.


작가님께서는 아이의 결정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뒤에서는 치열하게 정보를 모으고 아이가 원할 때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해오셨어요. 의대 입시는 아이와의 진심어린 소통과 철저한 준비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97p. 아이의 언어 실력은 엄마의 영어 실력과 무관하다. 진짜 중요한 것은 엄마의 능력 자체가 아니라, 아이의 가능성을 끝까지 끌어올리고자 하는 집요한 관심과 학습 환경이다. 나는 잘하는 엄마는 아니었지만, 지치지 않는 엄마였다.


그럼 아이들은 고학력자 부모님 아래서 똑똑하게 타고난 건 아닐까요?


작가님은 영어에 유창하지 않으시다고 해요. 하지만 아이들은 토익 고득점인데다가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구사할 수 있다고 해요. 그 비법은 초등학교 때부터 지속된 공부법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로제타스톤으로 발음 교정하고 해리포터 원서를 읽히거나 방학 때면 영어 마을이나 영어권 국가에 머무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에게 영어를 학습할 기회를 주었다고 해요. 두 아이 모두 의대에 간 건 전적으로 부모님의 빈틈없는 서포트와 아이의 꾸준한 노력의 콜라보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두 아이 의대보낸 엄마의 비법>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건 초등학교 때부터 전과목의 공부를 꾸준히 해와서 아이가 의대를 비롯한 모든 진로를 자신이 ‘선택’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어쩌면 입시 교육에 있어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어떤 선택이라도 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 책은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부모님, 아이를 고학력자로 키우고 싶은 부모님께 완전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 책을 통해 아이의 잠재력을 100% 끌어낼 수 있는 부모가 되는 법을 알게 되실 거에요!


<이 글은 원고료 및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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