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널목의 유령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박춘상 옮김 / 황금가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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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사이드> 작가 다카노 가즈아키의 11년 만의 최신작!
건널목 유령의 등장과 강렬한 무더위의 만남으로 가슴서늘한 공포를 선사할거라는 기대에는 못했다.
하지만 아내를 잃은 상실감을 알기에 이름 모르는 죽은 이의 억울함을 풀어주려 애쓰는 신문기자 마쓰다의 뒷모습을 따라가다보면 서스펜스의 짜릿함보다는 죽음에 대한 올바른 애도에 대한 감동을 느낄수 있었다.

P289 " 마음을 느껴주면 되는겁니다. 그게 돌아기신 분과 대화를 나누는 거지요. 그들의 기쁨이나 슬픔을 마음으로 나눌수 있다면 반드시 모습을 보여줍니다."

죽음을 통한 이별은 남은 이에게 너무나 큰 아픈 상처를 준다. 그 상처를 어떻게 보다듬게 하는지 느껴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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