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 괴심파괴자 곽재식 작가가 나와서 가끔은 당황스럽게, 가끔은 황당스럽게 무서운 이야기를 파괴하는 것이 재미있었는데, 요즘 출현하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다.그러다 고전유람을 통해 새로운 고전파괴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과학자이면서 이야기꾼인 작가가 우리 설화, 전설, 민담 같은 옛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하고 과학을 첨가해 풀어주니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진다.집채만한 이무기 모험담은 공룡 화석이야기로 풀어주고, 멸망을 앞둔 백제에서 벌어진 일은 적조현상 같은 기후변화로 풀어주었다.엉뚱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게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진지한 과학으로 풀어낸 작가의 호기심에 빠져 나름의 상상력을 더해보게 된다.박물관에 쳐박혀있는 책들에 등장한 다양한 이야기에 날개를 달아준 것 같아서 더 좋은 것 같다.*북트리거 서평단에 당첨되어서 작성했어요*#곽재식의고전유람#고전유람#곽재식#북트리거#서평단#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