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탁아동에 대한 기사를 쓴 적이 있어서관심있게 읽었다.어떠한 권리도 주장하지 못하지만사랑만큼은 넉넉히 베푼위탁모인 저자에 대해깊은 경외감을 표하고 싶다.나라면 할수 있을까?사랑만을 베풀 수 있을까?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동네책방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 싶지만우리의 싸장님은 돈도, 사람도 다 얻은듯 해 보여마음이 든든하다.전주의 소중한 보물잘익은 언어들이 롱런하는 모습을동네주민으로서 간절히 바란다.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유부남 선생사랑을 주지 않는 남편을 등지고 바람을 피는 유부녀.부부 스와핑을 즐기는 여자.정신없고 현타오고짜증나고이 불쾌함이 꽤나 익숙해서아 정말 다 지긋지긋하다 싶어진다.
이거 읽었던 책이더라.정말 이래서 기록해야 하나 싶다.일개미가 아닐거라고 믿던 시기가 있었다.여왕개미인데 체험 삶의 현장을 찍고 있을 뿐이라고믿었던 때도 있었다.이젠 아니다.나는 일개미 중에서도 하층민에 서식 중이고거기서 벗어날 가능성도 극히 낮다는걸이제는 공기로 자연스럽게 흡입할 줄 알게 됐다.청춘은 그렇게 누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