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남자의 참을 수 있는 유혹
테드 로버츠 지음 / 좋은씨앗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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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독이라는 괴물에 혼자 맞서지 마라!

이 책은 성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헌실 속의 모든 크리스천을 위한 책이다. 많은 남성들이 성이라는 올가미에 갇혀있는 현실을 말하면서 사람들을 옭아매는 족쇄를 부술 수 있는 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그동안 우리가 성에 대해서 지나치게 율법적으로 접근하는 경향 때문에 성과의 싸움에서 실패하고 좌절한 사람이 너무 많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이러한 성적 수치심과 죄책감에서 벗어나는 성적인 치유와 관계성의 회복을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성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돕는 지도자들에게도 많은 유익을 준다. 그동안 성은 안된다는 식, 그것은 죄라고만 지적하고 회개하라고만 외쳤지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치유책을 제시하지 못했던 지도자들이 성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구체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우르이 변화의 과정에 관한 것이었는데, 중독적인 사고방식에 사로잡힌 사람들과 관련하여 행동의 변화를 먼저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행동의 변화 = 생각의 변화 = 감정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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