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의 은혜 - 믿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값없이 주어지는
존 파이퍼 지음, 차성구 옮김 / 좋은씨앗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는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 무엇보다 하나님이 가장 높아지시는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는 것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저자는 믿음을 장래의 은혜에 대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이이라고 정의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은 것었던 것은 채무자의 윤리이다. 감사라는 말이 좋은 말임에도 종종 오해가 된다. 크리스천들의 순종과 행함의 동기를 부여를 방법으로 감사함이라는 호소가 채무자 윤리를 만든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그러니 우리도 그 은혜에 빚진 자로서 당연히 이제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영광돌리는 삶을 살자는 것이 채무자 윤리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감사나 고마움이 도덕적인 행동의 동기로 명백하게 드러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답은 장래의 은혜이다. 성경은 장래의 은혜를 믿을 때 우리는 순종으로 이끄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다. 

이 책은 이 장래의 은혜에 대해서 총 31장으로 구성되었다. 31장으로 구성된 이유는 하루 한 장씩 읽고 묵상하도록 해서 한달 동안 읽도록 하는 저자의 의도가 있다. 매일 한 장씩 읽으며 묵상하면서 장래의 은혜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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