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신은 어떤 용기를 내었는가 -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폴 김이 전하는 인생의 태도
폴 김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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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의 전업주부 생활을 뒤로하고,
이제 다시 살벌한 업무의 현장으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산업 현장으로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간호사 업무의 꽃이라 불리는 임상으로 복귀할 것인가.
그 원초적인 질문에서부터 고민은 시작됐다.

4년 사이 바뀐 근무 환경과 트렌드를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 한다는 압박감,
이 일이 평생직장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불안,
그리고 육아와 병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까지…

복귀를 생각할수록
지금의 나는 업무 현장과 너무 멀리 떨어져
이미 도태된 사람처럼 느껴져 우울해지곤 했다.

세상과 조금 거리를 두고 책만 읽고 있는 지금,
‘이 시간이 헛되이 흘러가고 있는 건 아닐까?’
스스로에게 수없이 물으며 지냈다.
그런 내게 다시 한번 용기와 위로를 안겨준 건
다름 아닌 책이었다.



📌
망설이지 말고, 하고자 하는 일은 일단 시작하자.
부정적인 생각에 나를 가두지 말고
‘길은 만드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며 나아가자.

실패는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이니까.
플랜B 없는 플랜A는 없듯이,
끊임없이 시도하고 도전하자.

이것이 바로 『오늘 당신은 어떤 용기를 내었는가』의 저자,
폴 김이 전하는 메시지다.



💬
나이 때문에, 엄마이기 때문에,
혹은 주변의 시선 때문에
스스로 가능성에 한계를 두고
고정관념 속에 나를 가둬두진 않았을까?
깊이 생각해 본다.



책을 덮으며 나는 한 가지 다짐을 마음에 새기고자 한다.

💬
“나 스스로에게 한계를 두지 말자.”
“하고 싶은 일은 행동으로 옮기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나의 가능성과 직감을 믿자.”

“무엇보다 나는 나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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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편한 심리학 -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 뒤숭숭한 사람들을 위한
우에키 리에 지음, 서수지 옮김 / 생각지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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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한심리학
◽️작가: #우에키리에 / 옮긴이: #서수지
◽️출판사: #생각지도
◽️카테고리: 심리학일반



**본 게시물은 생각지도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다들 한 번쯤 그런 경험 있지 않나요?
억지로 잊으려 할수록 오히려 더 또렷하게 떠올라 괴로웠던 기억 말이에요.
학창시절 첫사랑 앞에서 당한 망신이라든지,
실수로 방귀 소리를 내 큰 놀림을 받았던 일처럼요.

우리 뇌는 ‘잊어야 한다’는 노력을 오히려 ‘잊지 말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이런 기억들이 더 오래 남아 얼굴을 붉히게 만들죠.

『속 편한 심리학』의 저자는 복잡한 마음을 덜어내고, 불필요한 자기검열과 무리한 자기계발에서 벗어나
보다 가벼운 인생으로 나아가도록 안내합니다.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흔히 겪는 문제를 대하는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방법들을 제시하죠.



📌
괴로운 일은 억누르지 말고 오히려 마음껏 떠올리세요.
우리 뇌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망각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는 ‘감정일기’📝를 써 보세요.
노트의 왼쪽에는 사건을,
오른쪽에는 감정을 수치화해 기록하면 감정의 흐름이 한눈에 보입니다.


📌
이처럼 감정을 숨기지 않고 충분히 느껴야 비로소 상처가 아물기 시작합니다.
마음을 참고 삭이다 보면 오히려 내면에서 곪아 병이 되기도 합니다.
공황장애가 그 대표적인 예죠.

그럴 땐 ‘나홀로 상황 중계’📢를 시도해보세요.
감정이 몰려올 때, 지금 느끼는 기분을 혼잣말로 자세히 묘사하는 겁니다.
언어화만으로도 사고가 정리되고,
기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상대를 내 뜻대로 움직이고 싶은가요?
혹은 힘들이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을 알고 싶나요?

그렇다면 이 책 한 권만 읽어보세요.
실생활에서 가장 자주 겪는 심리적 문제에 대한 가장 명쾌하고 실용적인 해법이 담겨 있습니다.



💬
최근 읽은 심리학 도서 중 단연코 최고였습니다.
이 책이 사회와 가족 속에서 상처받은 많은 이들에게 스스로를 다독이고,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용기를 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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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의견일 뿐이다 - 불확실한 지식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진짜를 판별하는 과학의 여정
옌스 포엘 지음, 이덕임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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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흐름출판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가짜 뉴스와 정치 선동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
나라는 양분되어 서로 날을 세우고, 마치 잡아먹을 듯 반대 진영을 향해 달려들어 이리저리 물어뜯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나는 점점 머리가 지끈거렸다.
목소리를 내기보다 오히려 뉴스를 보지 않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버렸다.


‘가짜 뉴스를 가려내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비법 서가 어디 없을까?’ 답을 찾아 책장을 뒤적이던 중,
우연히 『사실은 의견일 뿐이다』(옌스 포엘)의 서평단 모집 글을 보게 되었다.


✏️
저자는 말한다.
거짓 정보의 물결 속에서 길을 잃는 것보다 더 위험한 일은 ‘진실이라는 개념 자체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그래서 그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정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그 속에 숨은 문제점을 스스로 식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데이터와 아이디어, 모델과 해석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는 것이다.
때로는 근거 없는 가정들이 진실처럼 강력하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그런 주장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조차 없이 가볍게 무시해 버리자.

확실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판단이 필요할 때는 가능한 한 최선의 방법으로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
그리고 언제나 자신의 생각을 검증하듯, 스스로의 가정을 반박할 수 있는 증거를 찾아보자.
즉, 자신을 지지하는 정보보다 ’반대 증거’에 더 관심을 두는 태도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자신의 관점(프레임)을 인식하고, 때로는 상대의 관점을 취해보는 일,(어렵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이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다.


💬
앞으로는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기조차 어려운, 더 많고 다양한 형태의 가짜 뉴스들이 생성되고 퍼질 것이다.
그 속에서 스스로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늘 의심하고 진실을 찾으려는 노력이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
그것이 이 책이 던지는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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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인 차이나 - 중국에 포획된 애플과 기술패권의 미래
패트릭 맥기 지음, 이준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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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인플루엔셜 출판사로부터 샘플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애플은 언제나 ‘애플이 만든 건 곧 최고’라는 자부심을 내세워 왔다.
애플 제품을 손에 드는 순간, 사용자는 단순한 기계를 넘어
‘내가 특별하다’는 감각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곧 애플 마케팅의 핵심이자,
사람들이 기꺼이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결국 인간은 ‘자신을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것’에
아낌없이 투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의문이 들었다.
애플은 지금도 여전히 최고일까?
스티브 잡스 시절의 애플은 ‘혁신’이라는 단어로 요약될 만큼 파격적인 변화를 선보였다.
그러나 최근의 아이폰은 예전의 전율이 이는 듯한 혁신은 잘 보이지 않는다.


❗️
그와 동시에 이 책은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중국의 존재를 환기시킨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중국산은 믿을 수 없다’는 고정관념이 강하지만, 최근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은 눈부실 정도다.
애플 역시 그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애플의 과거 위기와 현재의 전략이 교차하는 지점이다.
잡스는 애플이 무너질 위기에서조차 끝내 ‘희소한 가치’✨를 내세웠다.
대중성보다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것’✨을 고집한 것이다.

그 고집이 혁신으로 빛날 때는 그를 천재로 만들었고,
반대로 시장이 외면할 때는 단순한 아집처럼 보였다.
잡스를 ‘혁신가’와 ‘고집불통’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로 동시에 바라볼 수밖에 없는 이유다.
결국 그의 강단과 결단력이 애플을 다시 살려낸 것도 부정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 정식 출간본이 궁금해진다!
그렇다면 왜 애플은 과거의 실패를 기억하면서도
중국이라는 불안정한 체제에 생산을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었을까?
미국은 애플이 중국에 뿌리내리는 과정을 보며 지금의 결과를 예견할 수 있었을까?

샘플북만으로도 충분히 도발적인 질문들을 생각해보게 하기에,
후반부에서 저자가 어떤 사실을 풀어놓을지, 애플의 전망은 어떠할지 더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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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 인간 - 낮과 밤이 바뀐 시대에 우리가 잃어버린 생체리듬과 빛의 과학
린 피플스 지음, 김초원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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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인간
◽️작가: #린피플스 / 옮긴이: #김초원
◽️출판사: #흐름출판
◽️카테고리: 과학기본서
◽️별점: 4.0/5점


**본 게시물은 흐름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는 10년차 간호사다.
첫 간호사 생활을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시작했고,
그때부터 3교대 순환근무를 해왔다.

한 달에 6~9번씩 들어가는 나이트 근무는 늘 힘겨웠다.
첫날은 거의 잠을 못 자고 출근하고,
둘째날은 억지로 암막커튼 치고 잠을 청한다.
셋째날이 되면 체력이 바닥나 정신이 혼미해지고 제정신이 아니다.


이렇게 근무를 하고 나면
이틀의 휴식이 주어지지만,
첫날은 하루 종일 잠만 자다 끝나고
실제로 쉴 수 있는 건 하루뿐이었다.

7년째 이런 생활을 이어가다 보니
몸은 점점 망가졌다.

늘 몸살에 시달렸고,
수액을 맞으며 일했고,
진통제를 영양제처럼 달고 살았다.

결국 성대 마비까지 와서 교대근무를 쉬어야 했다.
그때는 아프다는 것보다
동료들에게 피해 줄까 봐 참고 또 참았는데,
결국 내 몸이 먼저 무너져버렸다.



💬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시절의 내가 떠올랐다.
암막커튼을 치고 겨우 잠을 청하던 나,
불면에 예민해진 나,
늘 커피 없이는 버티지 못했던 나.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아이 둘을 키우며 한밤중 울음에 깨고,
혹시나 또 깰까 긴장하며 잠드는 날들이 이어지니까.



📖
책은 말한다.
우리 몸의 장기마다 ‘생체시계’가 있고,
그 시계들이 오케스트라처럼 조화를 이루어야 건강하다.
그리고 그 조율을 맡은 가장 큰 지휘자가 바로 ‘빛’이다.



📌
저자는 일주기 리듬의 회복을 위해 세 가지를 제안한다.
✔️아침에 최소 20~30분은 자연광을 쬐기
✔️해가 지면 인공조명은 줄이고 공간을 어둡게 하기
✔️해가 떠 있는 시간에만 먹고,
취침 3시간 전에는 마지막 식사를 끝내기


여기에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건 아니다.
누구나 알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지키기 어려운,
어찌 보면 ‘산업혁명 이전의 삶’에 가깝다.

무분별한 빛 사용 속에서
매일 조금씩 병들어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지금이라도 자연의 시간표에 맞춰 우리의 리듬을 되돌려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우리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않을 때 가장 건강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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