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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의 모든 것 (독서 워크북 & 독서 흥미 태도 검사지 별책 구성) - 초등 독서 전도사 심영면 교장 선생님이 알려주는
심영면 지음 / 꿈결 / 2012년 7월
평점 : 
평생 독서의 습관이 초등 독서 때 이루어지니 만큼 초등 독서는 중요하다.
독서를 하면 이해력과 이해심이 좋아지는데, 어휘력과 배경지식이 필요한 이해력은 학습에 기본이 되고, 남을 이해하는 마음 즉 이해심은 인간 관계에 기본이 되므로, 독서를 많이 하는 아이는 학습 능력과 대인 관계가 좋다고 한다.
또한 이해력이 풍부하고 자아존중감이 높은 아이들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고 도전 그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 성취의 기회도 훨씬 많다고 한다.
79p 두뇌 발달을 위한 세 조건 - 1)적절한 운동
2)균형 잡힌 식사
3)정신적 자극(독서와 글쓰기)
162p 책 읽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8단계
1)책에 흥미를 갖게 한다
2)책을 읽어준다
3)TV나 인터넷 등의 영상매체를 통제한다
4)아이 주변에 책이 차고 넘치게 한다
5)책을 읽고 나서 잘 읽었는지 확인하지 않는다
6)책 읽을 시간을 확보해 준다
7)독서 수준을 높여준다
8)책을 꾸준히 잘 읽고 있는지 살핀다
특히 이 책은 2부에 <책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질문 50>에 각종 독서에 관한 진실 혹은 오해를 이해하기 쉽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아서 상당히 좋았다. 책 읽는 보람이 마구마구 느껴진다고나 할까..
부모가 책을 읽어주면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은 아이는 자존감이 높고 용기 있는 사람이 되며, 남과 잘 어울려 살 수 있다고 한다. 덤으로 학습 능력도 좋아진다고 하니, 역시 읽어주고 또 읽어주며, 아이가 책을 즐겁게 받아들이도록 해야 겠다.
초등 고학년 때 판타지 소설에 빠지는 것은 어느정도 독서 수준이 높아졌다는 의미이니, 두려워말고 아이가 원하는 책을 사 주라고 한다. 학습 만화는 역시 비타민 들어간 뻥튀기일 뿐이니, 심심풀이로만 보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참 초등 3~4학년 때의 독서가 중요한다고 한다. 독서의 양이나 질이 확 달라지는 시기란다. 그리고 초등학생 때 체험은 두뇌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니 역시 신경쓸 일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