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관용어 - 초등필수어휘 천천히 읽는 책 12
정재윤 지음 / 현북스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필수어휘 - 우리말 관용어]



*관용어

-  한 언어의 일반적인 표현법에 비하여 특별히 다른 구조나 의미를 지니는 단어나 구절



아이가 초등생이 되니 궁금한것이 너무나 많다.

활용하는 단어의 양이 늘어나니 피곤한것은 엄마;;;;; 맨날 물어본다.

이건 무슨 말이에요? 저건 무슨 말이에요?

그럼 엄마는 대답한다. " 사전 좀 찾아보면 안될까?"


이렇게 궁금증이 폭발하는 시기에 제시하는 관용어 활용 책

'우리말 관용어'

낱말이 가진 뜻을 이해하면서도 낱말의 뜻과는 다른 특별한 뜻을 가지고 있는

관용어를 이해한다면......

으음.. 궁금증이 더 생길려나? ㅎㅎㅎ







책은 단순히 관용어의 뜻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닌

유명인들의 일화와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이야기속에 들어있는

관용어를 읽어보고 스스로 이해할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다.

그리고 아래에는 정확한 관용어의 뜻도 기재되어 있다.



 






재미있는 일화를 읽으면서 관용어를 주입? 하지 않아도

관용어를 익힐수 있으니  아이가 좋아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모르는 유명인들이 너무 많았다 ^^;;;;;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신기술의 힘을 빌려서 유명인들 찾아보기!

얼마전 라디오에서 스티비원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터라

궁금했던 찰나에 이렇게 책에 소개가 되니 더욱더 관심을

가지는것 같았다.



 





그리고 스티비원더가 사랑하는 딸도 찾아보고

딸을 위해 만든 노래인 "Isn't she lovely"도 들어보면서

스티비원더를 알아보고 책에 나온 관용어인 '귀가 번쩍 뜨이다'도

익히는....


아마 어디서 '귀가 번쩍 뜨이다'를 들으면 스티비원더가 생각나려나? ㅋㅋ












이렇게 유명인들을 찾아가면서 일화를 읽으니 한장 읽기가 참 오래 걸린다.

ㅎㅎㅎ

하지만 책이야 천천히 읽으면 어때~~~~~ 재미있으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한장 한장 정독을 한다.


그리고 이건 엄마가 많이 사용하는 관용어인 '가슴이 무너져 내리다'

아이가 속상하게 할때마다 사용하는 문장인데 ㅋㅋㅋ

관용어 책에서는 에이미 멀린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아이는 에이미 멀린스의 이야기에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

일화를 읽고 사진을 찾아 보면서도

"와! 정말 대단하다. 나라면 이렇게 못할텐데"라며

연신 감탄을 하고 읽고 또 읽고 몇번을 읽는걸 보았다.

엄마인 나도 감동과 존경심이 물씬~




 






그리고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단어인

 '각광을 받다'도 오프라윈프리의 일화를 곁들이면서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읽으면서도

 "나도 오프라 윈프리처럼 꼭 각광을 받아야지!!!" 하면서 다짐한다. ㅎ

 




 






이렇게 책에 실린 유명인들을 함께 찾아보면서

관용어의 의미를 알게 되니 더 쉽게 이해하는것 같았고

실생활에 빈번히 다양하게 사용되는 관용어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것

같았다.


그리고 꼬리에 꼬리를 물어 오프라 윈프리에게 메달을 수여하는

버락 오바마의 '손을 맞잡다'도 읽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