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조센진이 아니다 - 서해역사문고 4
김인덕 지음 / 서해문집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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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일본에 살고 있는 조선인 그들의 말로 조센진의 이야기 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재일교포가 아닌 일제시대에 강제로 징용되거나

어쩔수 없는 이유로 일본에가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이책은 이야기 하고 있다.

어렴풋이 듣거나 TV에서나 본듯한 조총련도 그 사람들의 모습이라는 것을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강제로 혹은 자의로 선택한 일본에서의 삶이 어떻게 변하고,

또 변해야만 했는지를 이책은 매우 자세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거나 이미 정착한 사람들 중에서 성공?! 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다.

다소 낯설은 개념들이 있었지만 일본에서 살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많은 이야기가

정말 자세하게 쓰여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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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 난亂을 생각하다 - 서해역사문고 2
송찬섭 지음 / 서해문집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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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 난을 생각하다의 다소 포괄적인 제목과는 왠지 조금은 다르지만,

함창이라는 한 고을에서 한말에 일어난 농민난이 이 책의 이야기이다.

한 고을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저자는 많은 자료들과 실제로 답사한 경험을 근거로

아주 뚜렷하게 서술한다. 정말 누군가 그 현장에 다녀온 것 같은 자세한 이야기들은

단지 예전의 이야기라는 식의 농민난이 아니라 좀더 현실적이고 우리에게 다가오는

농민의 난에 대해서 보여준다.

이 책 내용에서 조금 어렵고 낯설은 용어들은 모두다 주를 달아서 해설하기 때문에,

책을 읽는데 아무 어려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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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로 읽는 우리 역사
이덕일 / 세종(세종서적)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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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부터가 신선한 이 책은 평소에 단순히 물건?! 혹은 오래된 것들로만 인식되었던 유물에 대해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하고있다. 단순히 유물이 아니라 그 유물이 탄생하게된 배경부터 시작해서 그당시의 사회상 이라든지 정치등을 유추 해내는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다. 어떤 부분에서는 조금은 성급한 추리가 아닐까 하는 부분도 있지만 아무나 해낼수 없는 이야기를 작가는 재밌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을 보고 나서 나도 그냥 유물이라고 생각하지말고 한번 씩 더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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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구라
다케다 이즈모 외 지음, 최관 옮김 / 민음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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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신구라라는 이야기가 일본에서는 한국의 춘향전 만큼이나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책을 처음 펴서 덥을때 가지 정말 일본냄새가 진하게 난다. 단지 충이라는 글자앞에 목숨을 던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수많은 배신속에 살고있는 현대인들에게 다시한번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다. 단지 극단적으로 치닫는 이야기 때문에 다소 진부하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와는 다른듯 닮은 일본에 대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번역이 다소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도 있지만 정말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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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유사 1
고운기 지음, 양진 사진 / 현암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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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의 제목을 처음 보는 순간 왠지 참신하고 새로운 이야기들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간에 많이 알려지고 또 수많은 책들에서 다루어졌던 비슷한 신화 내지는 건국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다. 많은 사진자료들이 내용을 이해하고 또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는것은 이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나열식으로 이루어진 구성은 다소 진부한 면이 있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제목에서 이야기한 만큼은 담고 있는 책이라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책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삼국유사나 삼국사기 같은 것들도 같이 읽는다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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