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구라
다케다 이즈모 외 지음, 최관 옮김 / 민음사 / 2001년 11월
평점 :
품절


 주신구라라는 이야기가 일본에서는 한국의 춘향전 만큼이나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책을 처음 펴서 덥을때 가지 정말 일본냄새가 진하게 난다. 단지 충이라는 글자앞에 목숨을 던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수많은 배신속에 살고있는 현대인들에게 다시한번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다. 단지 극단적으로 치닫는 이야기 때문에 다소 진부하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와는 다른듯 닮은 일본에 대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번역이 다소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도 있지만 정말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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