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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
시바 료타로 지음, 김성기 옮김 / 창해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개인적으로 시바 료타로라는 일본 작가를 좋아한다. 그의 작품을 읽으면 마치 내가 실제로 보고 있는듯 한 느낌을 준다. 그만금 그의작품은 사실성과 역사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책 또한 일본 중세기의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한 무사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다. 그의 출생에 대해서 시작해서 그와 대결을 펼쳤던 주변 인물들에 대한이갸기도 하고있다. 아무튼 그동안 제일의 무사니 이도류니 하는 식으로 추상적으로 인식되기만 했던 무사시에 대해서 좀더 확실한 형상을 보여주는 이책은 매우 유익한 책이었다. 그동안 알려진 그의 행적들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그림에 소질이 있었다는 것들과 그의 행적에 근거가 될만한 사진자료들은 정말이지 꼭 필요한 것들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종류의 보다 사실적인 내용의 역사 소설들이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