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늑대
피터 쿤스트라이히 그림, 케테 레하이스 글, 이동용 옮김 / 청솔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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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울아가 첫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빠가 사다준 책이다. 책 표지의 꼬마늑대 그림이 마치 우리아가같이 생겼다.. 아직 6개월인 아가에게 이 책을 그림과 함께 읽어주려면 책장을 낚아채기 일수이고 그래서 그냥 갖고 놀라고 던져 주면 책모서리를 맛있게 핥고 있다.. 으이구 귀여운 녀석..책의 내용은 꼬마늑대가 숲으로 혼자 떠나면서 갖가지 동물들의 사냥법을 배우려다가 실패하고 결국은 다시 가족품으로 돌아와 더이상은 꼬마이고 막내이지만은 않게,용감함을 배워 온다는 내용이다.

옛부터 귀한자식일수록 멀리 여행을 보내라고 했던가? 혼자서 험한 숲에서 먹이를 구하려고 온갖 애를 쓴 꼬마늑대는 확실히 용감해 지고 철이나고 늠름해 져서 돌아온다.. 위의 그 속담처럼 말이지.. 아이들에게 자립심과 스스로 배워나가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뱀따라하기, 물총새 따라하기, 족제비 따라하기등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는 내용과 그림이 참 맘에 든다.. 좀 더 아기가 자라면 같이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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