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는 산에 돈 벌러 가시고 - 투자는 때로 희망을 낳는다
무라카미 류 지음, 야마자키 하지메 외 기획.해설, 하마노 유카 그림, 김경희 옮김 / 사람과책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또는 '교코'등으로만 알고 있었던 작가 무라카미 류의 또다른 종류의 책이라 흥미를 가지고 읽게 되었다. '투자는 희망이다'를 시작으로 총 11가지의 경제 지침을 알려 주고 있다. 그것도 전래동화를 각색해서 말이다.

근데 전래동화를 읽을땐 일단 재밌었다. 그러나, 각목록의 제목과 그 동화의 내용을 접목시키기에는 약간은 억지스런 감이 좀 없지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다 읽은 지금 그 11가지의 투자에 관한 목록이 머리에 남아있는건 아니나, 투자란 희망일수 있다는 제 1목록이 가장 중요한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집도 마련해야겠고, 아이도 커갈것이고,남편은 어쩔수 없는 월급쟁이이고,, 그래서 재테크니, 투자니등에 관심이 자꾸 쏠리는걸 어쩔수가 없다. 그래서 일단 지금 시점에서 해야 하는 가장 급선무가,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것,즉 진정한 실물 투자 시점에 되어서 망설이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해 놓아야 하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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