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그가 누구이건대 그렇게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으며,그가 어떤 글들을 썼길래,그의 팬들이 그렇게 산재되어있는지 궁금했다. 그것이...오래전에 본 영화 '스모크'의 원작자란 말에 대충 그의 분위기가 어떠하리라는 짐작만 했을뿐...그래서 처음 골라든 책이 이 책이었다.. 순전히 호기심에서 말이지..근데 하필이면 그의 자전적인 소설을 골라들다니 말이다..아무튼 한 작가의 인생역정(?)을 그의 글로 소상히 볼수 있는 즐거움이 있었고,또 거침없는 매끄러운 그의 글쓰기에 감탄이 절로 났다..자고로 나는 일을 택할때,돈을 많이 벌든가, 보람을 느끼던가, 그것도 아니면 재미있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작가가 택한 글쓰기는 어떤것이 속하는 것일까?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