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뜨는 여자
파스칼 레네 지음, 이재형 옮김 / 부키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읽긴 읽는다 그러다 줄거리를 놓친다. 그리고 다시 읽는다.  

그러면서 읽히는 소설이라고 보면 된다. 

제목은 아주 깊은 호감을 나타내게 되어있다. 

뽐므와 헤어진 이 남자. 뽐므를 회상하면서 아주 짦막한 글을 쓴다. 

레이스 뜨는 여자로.,

우리가 이 여인을 현실로 끌어오면 어떻게 될까? 

두뇌에 깊은 각인을 줄까. 아님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여인으로 변신할까 궁금해진다. 

말이 없이 사는 사람들 그리고 침묵해버리는 사람들  

씹듯이 읽으면 감칠맛이 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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