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언마을의 차 한 잔
지개야 지음 / 텐에이엠(10AM)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사람은 각자 슬픈사연을 담고 살아간다. 

가슴에든 머리에든... 

세상에서 가장 슬픈척하고 정말 그렇다라고 믿는다.  

즉, 본인만 소설 몇 권 쓸 만큼의 비극속에서 산다고 여긴다.

그런 사연들을 다람쥐의 통에서 보지않고 밖에서 보면 

나아갈 구멍이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그냥 쓱 한번 읽어 볼만하고 각자의 생이 얼마나 힘이들고 

그 힘듬을 지혜로 아름답게 승하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생은 아름답다.  

고통도 한발짝 뒤로 물러 서 서 보면 

온통 감사할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