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연산 수학 초등 2A 초등 최상위연산 수학
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엮음 / 디딤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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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1학기 연산 복습용 교재로 풀었던 

두 번째 연산문제집 최상위연산 2A


연산 속도를 높이면서도 실수를 줄이는 복습 목적으로

시작했던 연산문제집이라 매일 6쪽씩 풀었더니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완북했어요 :-D 


최상위연산 2A 는 초등2학년 교과수학 수준과 같아요 

1학기 수업 시작 직전 완북할 수 있어서 굿굿~*


최상위연산이 좋았던 이유는요 

연산 방법만 익히는데 그치지 않고 계산과 계산 사이의 

관계를 알려주는 계산 훈련이었어요


연산의 개념과 법칙을 한 눈에 정리하고 응용할 수 있게 하고

수 감각을 기를 수 있는 문제 유형과 설명은요

수학문제 푸는 요령을 알려주는 듯 해

부모로서 만족스러웠던 연산문제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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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내 맘 같지 않아도 꾸짖지 않는 육아 - 스트레스 제로 육아 21일 프로젝트
니콜라 슈미트 지음, 장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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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가 게임을 하고서는 안했다고 거짓말을 한 적이 있었어요

 

거짓말을 한 아이를 향해 남편과 둘이서 버럭했지만 이번에 한 번 혼나고 나면 같은 상황을 맞닥뜨릴 때 아이는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그저 어리기 때문에 하지 못할 뿐이다" -꾸짖지 않는 육아 p39

 

꾸짖지 않는 육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아이 스스로 절제하며 시간 약속을 정확히 지키길 바라던 기대는 과학 기대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아이는 그저 어리기 때문에 아직 절제를 못할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즉시 상황을 끝내는 심한 질책과 화내는 행위는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불쾌한 감정만 남기잖아요. 그럼 긍정적이고 건강한 훈계법은 어떤 것일까요?

 

부모는 감정적으로 화내지 않기, 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 느끼기

꾸짖으며 벌을 주는 교육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꾸짖지 않는 육아'의 조언대로 부모는 감정적으로 화내지 않고, 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가지도록 게임에 관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규칙, 아이와 조율 가능한 규칙 그리고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규칙을 적어 보기로 했어요.

 

'꾸짖지 않는 육아'의 조언처럼 침착하게 엄마 아빠가 기대했던 바를 설명하고 처음에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따른 아이의 책임감 그리고 가족 모두가 함께 만든 새로운 규칙을 얘기하다보니 잘못한 행동에 대해 부모의 강요가 아닌 아이 스스로 반성하고 바꾸려는 의지가 보였어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한 후 손을 놓았던 육아서였지만 육아서에서 알려주는 훈육과 훈계 방법은 초등학생된 아이와 부모에게도 도움되는 부분이 여전히 많아 육아 공부에도 정도란 없고 꾸준히 해야 하는구나, 다시금 깨달아요.

 

'꾸짖지 않는 육아'가 소개하는 스트레스 제로육아 21일 프로젝트는 이론에 국한하지 않고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아이와 부딪힐 때 꾸짖지 않고 완만하게 풀어갈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법을 알려주고 있어 실전 활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 기대해 봅니다. :-D

 

 

 

 



 

최근 아이가 게임을 하고서는 안했다고 거짓말을 한 적이 있었어요

거짓말을 한 아이를 향해 남편과 둘이서 버럭했지만 이번에 한 번 혼나고 나면 같은 상황을 맞닥뜨릴 때 아이는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그저 어리기 때문에 하지 못할 뿐이다" -꾸짖지 않는 육아 p39

 

꾸짖지 않는 육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아이 스스로 절제하며 시간 약속을 정확히 지키길 바라던 기대는 과학 기대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아이는 그저 어리기 때문에 아직 절제를 못할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즉시 상황을 끝내는 심한 질책과 화내는 행위는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불쾌한 감정만 남기잖아요. 그럼 긍정적이고 건강한 훈계법은 어떤 것일까요?

 

부모는 감정적으로 화내지 않기, 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 느끼기

꾸짖으며 벌을 주는 교육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꾸짖지 않는 육아'의 조언대로 부모는 감정적으로 화내지 않고, 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가지도록 게임에 관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규칙, 아이와 조율 가능한 규칙 그리고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규칙을 적어 보기로 했어요.

 

'꾸짖지 않는 육아'의 조언처럼 침착하게 엄마 아빠가 기대했던 바를 설명하고 처음에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따른 아이의 책임감 그리고 가족 모두가 함께 만든 새로운 규칙을 얘기하다보니 잘못한 행동에 대해 부모의 강요가 아닌 아이 스스로 반성하고 바꾸려는 의지가 보였어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한 후 손을 놓았던 육아서였지만 육아서에서 알려주는 훈육과 훈계 방법은 초등학생된 아이와 부모에게도 도움되는 부분이 여전히 많아 육아 공부에도 정도란 없고 꾸준히 해야 하는구나, 다시금 깨달아요.

 

'꾸짖지 않는 육아'가 소개하는 스트레스 제로육아 21일 프로젝트는 이론에 국한하지 않고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아이와 부딪힐 때 꾸짖지 않고 완만하게 풀어갈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법을 알려주고 있어 실전 활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 기대해 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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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초등 수학S 2-1 (2022년용) 초등 최상위 수학S (2022년)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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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부터 하루에 2장씩 풀기 시작한 최상위수학 S

 

초등1학년 2학기부터 최상위수학 S 를 접한 덕에

지금은 일요일 빼고 주6일은 엄마 퇴근 후 하루 2장

심화문제집 푸는 습관이 자리를 잡았어요

 

여러 출판사의 초등수학 심화문제집이 있지만

디딤돌의 최상위수학S 를 선호하는 이유는요

 

1. 매일 꾸준히 풀 수 있는 분량 '하루 2쪽 5문제'

2. 이미지로 개념 정리 후 심화문제로 응용하기

 

 

심화문제 틀릴 때면 '왜 잘못 생각했을까?'

최상위수학 S 개념에서 설명된 그대로 문제를 다시 풀어보곤 해요

 

틀려도 괜찮아 하지만

문제를 푸는 방법은 정확히 이해하고 넘어가자는게 우리의 목표이에요

 

지금은 초2 수학 개념을 적용한 문제해결력을 기른다는 마음으로

최상위수학 S 를 풀고 있어서 틀린 문제 수로 아이에게 스트레스는 안주려고 해요

대신, 왜 틀렸는지는 꼭 집고 넘어간 뒤

며칠 뒤 오답노트로 같은 문제를 풀어보며 틀린 이유 확실히 짚고 넘어가며

오늘도 최상위수학 S 를 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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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장 상상력 글쓰기 노트 하루에 한 장 노트
케이티 데이니스.루이 스토웰 지음, 브라이오니 메이 스미스 그림, 신인수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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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등장할까? 등장인물의 성격은?

이야기 중에 어떤 사건이 나타날까?

 

백지 상태에서 글을 쓰는 건 아직 예비 초2학년에게는 어렵기만 한 것 같아요

어스본 상상력 글쓰기 노트를 보면요

단계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구성이  상당히 체계적이었어요!

 

어떤 성격의 인물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볼까~

재미를 못 느끼는 아이라도 발레복을 입은 하마, 한 손에 망원경을 들고 있는 악당(?) 고양이, 자전거 바퀴 다리 로봇을 보면 절로 상상력이 뿜뿜하지 않을까요!

처음엔 간단히 쓰는 듯 하던 엠쥐도 재미난 소재에 쓰면 쓸 수록 아이디어가 떠오르는지 어느새 쓱쓱~ 상상력의 날개를 펴는 상상력 노트~

 

 

 

이야기의 메인~ 등장인물!

 

다양한 얼굴 표정을 보며 어떤 감정을 나타나고 있는 표정인지, 표정에 맞는 얼굴의 디테일을 표현할 때 쓸 수 있는 아이템은 무엇인지,,,

 

단어로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그림으로 표현할 때 더욱 상상의 힘이 커지는 것 같아요
등장인물로 설정한 괴물의 성격을 정하고 그에 맞는 그림을 그리고 나면요

상상력 글쓰니 노트의 다음 단계는 등장인물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에요

 

등장인물 소개하기

언제 행복하고, 즐겁고, 화가 나고, 걱정을 하나요?

 

단어의 나열 뿐이었던 등장인물은 어느 상황에서 감정을 느끼는지 아이와 대화를 하다보면요~

엠쥐의 머리 속에서 등장인물이 어느덧 살아 숨쉬며 점점 입체적으로 변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신기했어요!

 

점점 상상력 가득 펼쳐지는 아이의 문장에~ 글쓰기가 결코 어렵지 않다는 걸,,

그 진입장벽을 와르르르 단숨에 낮춘 어스본의 『하루에 한 장 상상력 글쓰기 노트』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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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학교는
브리타 테켄트럽 지음, 김영진 옮김 / 비룡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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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남지 않은 초등1학년 2학기

올 한해 등교 일수를 세어본다면 30일이나 될까요?

 

한 반 인원이 뚝~ 반으로 잘려 분반 수업을 한데다

모둠 활동도 없고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지 못하고 자리에 앉아 혼자 놀도록 통제된 탓에 반 친구의 이름 정도만 알 뿐, 친구를 사귀었다고 말하기 힘든 초등1학년도 어느덧 학기 말이 되었어요.

 

아이에게 학교란 무엇일까?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매일 등교해 같은 반 아이들과 종일 부때끼며 하루의 시간을 반 이상 보냈을 학교 생활

 지금은 줌으로 비대면 아침 조례를 하며 EBS로 수업을 듣는 온라인 환경 속에서 요즘 아이들에게 학교란 어떤 공간으로 다가올까요?

 

학교에서 우리는 인생을 배운다 - 오늘, 우리 학교는 -

비룡소 연못지기로 첫 활동을 시작하며 만난 첫 도서 『오늘, 우리 학교는』

친구를 안고 환하게 웃는 아이가 있는 반면 뚱하니 눈살을 찌푸리고 있는 아이, 고개 숙인 아이, 학교 현관문을 향해 제각각 걸어가는 아이들. 나와 생각도 환경도 모습도 다른 여러 사람이 모이는 학교란 공간에서는요,

 

 배움의 재미, 진정한 친구, 인정받고 싶은 욕구,

선의의 경쟁, 집단 따돌림 , 우정 쟁취 신경전

 

 초등저학년 추천도서 『오늘, 우리 학교는』은 초등학교 생활에 아이들이 흔히 갖는 로망이 아니라 낯설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았나 보아요.

 

다양한 마음과 생각이 모인 ‘학교’를 2016, 2018년 볼로냐 라가치 상 2회 수상작가인 브리타 테켄트럽은 어떻게 표현했을지 함께 보실까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대부분인 ‘학교’ 관련 도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어떤 내용이 나올지 궁금했어요.

 

 

학생들은 저마다 다 달라. 그래서 학교는 다양함으로 넘쳐나지. 내 생각에 학교는 다양하면 다양할 수록 좋은 것 같아. 하지만 제각각 다른 아이들이 함께 생활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야. 서로에게 아주 많이 너그러워야 가능하지.

 

 

『오늘, 우리 학교는』 시작은 이 책에 담긴 내용을 한 눈에 일목요연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이제 곧 9살을 바라보고는 있지만 엠쥐에게 어려운 내용이 아닐가 싶었지만 의외로 아이는 찰떡같이 이해하는 것이었어요.

 

손에 꼽힐 정도로 반 친구들을 만나긴 했지만 그새 몇 몇 아이들의 특성이 기억났는지, 생전 얘기하지 않던 초등학교 반 친구들의 이름을 대며 ‘누구누구는 어떻고 누구누구는 이렇다~’ 라며 이야기가 시작되었어요.

 

 아이와 책을 함께 읽으면 좋은 건 책에 나온 장면과 문장 속에서 아이의 생각을 자연스러운 계기로 들을 수 있다는 점 아닐까 싶어요. 생각지 못한 주제에서 아이의 예상치 못한 생각을 들을 때 감탄할 때가 종종 있거든요 :-D

 

친구와의 관계가 세상의 전부가 될 10대. 아직은 초등학교 친구들과 몸으로 맞부딪히며 생활할 기회가 없어서 내 자신의 모습을 간직한다는 중심잡기가 뭔지 갸우뚱하는 예비 초등2학년이지만요,

 

『오늘, 우리 학교는』은 다른 생각과 다른 행동을 하는 친구들이 모인 공동체 안에서 어쩌면 나 자신을 지키고 중심을 잡는 방법이란 무엇인지 아이 스스로도 생각해 보고 부모와 얘기해 보면 좋을만한 초등저학년 추천도서였어요.

 

밝기만 하지 않는 학교 생활. 그렇다고 어둡고 무겁지만은 않은 친구와의 관계를 담담하지만 현실성 있게 서술한 브리타 테켄트럽 작가의 『오늘, 우리 학교는』

 

학교는 지식을 배우기만 하는 곳이 아니라 사람을 알고 인생을 배우는 공간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어요.

 

왜 공부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던 초등고학년 시절,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보며 고민이 많았던 시기였던 걸로 기억해요. 『오늘, 우리 학교는』 을 읽다보면 그 시절의 어린 제 모습이 생각나요. 몇 년 후 우리 아이도 같은 고민을 하겠지요?

 

그때는 부모님과 이런 주제로 이야기 나눌 생각조차 못했지만 이 책을 매개체로 가끔은 아이와 가볍게 하지만 결단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자연스럽게 대화로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소망해 봅니다.

 

그래서 책을 읽어야나 보아요 :-D

 

지식을 배우는 책도 좋지만 가끔은 아이와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초등저학년 도서로의 외도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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