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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 1
이화현 지음 / 청어람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책을 덮는 순간 부터 이화현 작가님에게 건필하시라고, 다음 작품도 꼭 사서 읽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이얘기가 전해질지 어떨진 모르겠지만) 작가후기에 보니, 4년전에 계약을 하셨던지라 숙제하는 부담감으로 시작하셨다 하셔서, 이제 새책이 안나오면 어쩌나 걱정이 드는데요. 아뭏든, 전 메디컬 센터보다 훨씬 더 좋았어요. 정략이라는 뻔한 소재로 시작한 두쥔공들이지만, 규원과 효림 모두 살아 숨쉬는 사랑스런 캐릭터였어요. 심장이 간질간질, 촉촉해지는 감수성 풍부한 러브스토리네요. 담작품 기다릴꼐요, 부지런히 쓰셔서 사랑에 목마른 이 아줌마에게 단비를 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