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거의 끝나갈때에서야 두사람의 로맨스가 무르익는데요, 꼭 나왔어야 했나 하는 캐릭터들이 나오면서 작가의 의도를 의심했어요. 시리즈를 생각하시기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별로 궁금중을 유발하진 않네요. 유안은 쫌 궁금하긴 합니다만 나머지 언니커플도 그렇고 태성부모도 그렇고 별 관심이 안가네요. 알렉과 유안이 자란 연구소와 연구원들(제니의 엄마)의 잔인하고 비인간적이였을것 같은 에피소드와 히스토리가 궁금하긴 하지만요, 뭔가 더있을거 같은데 부랴부랴 그냥 끝을 내버리셨네요. 좀 아쉬었습니다.
하지만 중간까지만 읽고 때려치지 않고, 끝까지 다보길 잘했다 했습니다. 다보니까 재미있네요.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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