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의 반항
장은성 지음 / 대명종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재밌어요. 뭐랄까 끌어들이는 힘이 있달까... 쥬디스 맥노트풍의 한국 로설? 이랄까

고전적인 로설풍에 재밌는 흠 ...

여주는 일단 재벌가의 딸이 예요. 엄마가 회장의 내연의 처로 있다가 본처가 죽고 그자리를 채웠다는거 그리고 본처의 자식이 둘이 있다는거. 여주의 엄마는 본처자식들 눈치보느라 자신의 친자식에겐 좀 소흘할수 밖에 없었죠. 여주가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오빠의 친구를 이복언니의 말한마디에 접어버리고 대학합격직후 바로 유학길에 올라요.

거기서 콜럼비아대학 경영학과를 졸업 동대학 로스쿨에 재학중이죠. 근데 갑자기 첫사랑 남자와 이복언니가 결혼한다고 집에서 들어오라고 하죠. 그김에 들어 앉으라고...

그때 룸메이트친구의 성화로 그애 사촌오빠의 파트너로 파티에 가게 되요. 거기서 남주와 만나게 되는거죠. 남주는 로설의 정석대로 정말 끝내주는 킹카입니다.

그리고 남주는 남몰래 여주를 계속 관심있게 관찰하던 중이였고요. 거기서 불이 확 붙은 둘은 원나이트 스탠드가 아닌 여러날 스탠드가 됩니다. 그러다 여주가 훌쩍 한국으로 떠나고 남주는 여주를 따라 한국으로... ㅎㅎㅎ 재밌어요, 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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