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의 연 1
류은수 지음 / 청어람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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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주는 명문가의 딸로 태어났지만, 뛰어난 어머니의 미모에 반한 황제가 친구의 아내임에도 불구하고 여주의 어머니를 취하면서 뒤틀리기 시작했다. 외국에 있다가 그소식을 들은 여주의 아버지는 국내로 들어와 여주를 데리고 몰래 떠난다. 어머니의 뛰어난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여주, 아버지에 의해 강하게 무사로서 키워지고 그후 자신의 어머니가 낳은 황제의 딸, 공주의 호위무사로서 살아간다. 그러다 황제가 죽고 등극한 배다를 공주의 오라비는 황제의 후궁이였던 여주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공주또한 처치하려한다. 목숨을 걸고 공주를 보호하여 쫒기던 여주 결국 죽은공주를 업고 절벽에서 뛰어내린다. 그후 이웃나라로 떠내려가고 우여곡절끝에 남주를 만나게 된다. 스토리 자체는 흥미를 충분히 끄러낼수 있었다. 짜증날 만큼 꼬지도 않았고... 끝에 황제가 결혼 승락을 하지 않고 여주가 첩이 될뻔 했을땐 남주에게 좀 화가 났었지만... 뭐 그래도 끝은 어차피 뻔하니까... 하지만, 은근히 우유부단한 남주에게 좀 짜증이... 하지만, 대체로 재밌었다. 적당이 꼬고, 금방 다시풀고,  전개부분과 주인공의 비극적 히스토리는 눈물이날 만큼 집중하게 해줬는데 그후부터 집중력을 잃은것 같다 용두사미랄까. 끝까지 긴장감을 잃지 않았음 좋았을텐데. 여동생을 잃고 망연자실 해지는 것같진 좋았는데 그후 남주의 동생를 만나면서 부터 카리스마를 잃었달까?? 갑자기 여리디 여린 여자가 되버려서...뭐 그래도 이정도면 재밌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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