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일반적인 기독교 서적이라고 생각하고 펴 들었다가는 큰 낭패를 당하게 될 것이다.전직 목사가 쓴 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내용의 수준이 저급하다. 저런 인식으로 어떻게 4년의 신학교 책상에 앉아 있었을까 개인적 불행이요 국가적 낭비였다 차라리 그 시간에 생산현장에 있었다면 가정을 꾸려가고 국가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지 않았을까신학생 4년에 교목 20년이라,,, 후아~~그 결과물이 2004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울 대광고의 강의석군의 예배 거부 사건이다.뺑뺑이로 들어온 고등학교에서 기독교 예배 강요이니 일견 이해도 가지만 학교 설립 목적이 선교 목적이라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았을까이것은 기독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불교,천주교 등등 모든 종교 설립 학원의 문제이고 세계적인 문제이기도 하다아무튼 그 사건 당시 학교의 교목실장이었으니그 제자의 장래는 어떻게 책임졌는지 모르겠다 자기만 교목 그만두고 목사 그만둔다고 하기에는 너무 큰 일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