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말 안 듣는 개구리 라임 어린이 문학 9
유순희 지음, 김유대 그림 / 라임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렸을적 들어본 말 안 듣는 청개구리 이야기. 그 청개구리는 항상 반대로 행동한다. 그리고 죽음을 앞둔 엄마는 산에 묻히고 싶지만, 항상 반대로 행동하는 청개구리를 생각해서 강에 묻어달라고 한다. 그리고 그 개구리는 그 마지막 한 번만 엄마 말을 듣고 강에 묻는다.

  이 책은 그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그 청개구리가 자라서 엄마가 되고, 자신처럼 말을 안 듣는 아이와 함께 벌어지는 이야기다. 흥미로운 이야기는 겉표지보다 훨씬 예쁜 속 그림들과 함께 실려있다.

  아이들에게 이 책을 들려주기 전에 그 이야기 아냐면서, 청개구리 이야기를 살짝하면 아이들이 여기저기서 자기들이 아는 이야기라며 말을 할 것이다.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었을까? 라고 이야기하면 상상을 하겠지. 그 뒤에 이 책을 읽어 보면 더욱 재밌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