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법을 만든다면? - 교과서 속 법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토토 사회 놀이터
유재원.한정아 지음, 박지은 그림 / 토토북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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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법을 접하는 어린이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제목을 보면 법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이를 위한 가족법, 학교법, 사회법을 알아본 후에 생각해보도록 한다. 너무 어려운 법이 아닌 출생신고서, 취학 통지서와 같이 비교적 쉽고 아이들의 삶과 관련 있는 법을 소개한 점이 좋다. 그리고 그 후에 실제 법안으로 통과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도 설명하고 있다.

  71쪽 분량으로 예쁘고 깔끔한 일러스트를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다만 어른인 나는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고, 동화나 소설 같이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아닌 법 설명을 위한 책이기 때문에 읽기 힘들었다. 법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느낄지 궁금하다. 아마 그렇구나! 신기하다~ 이런 반응이 아닐까. 물론 재미없다고 할지도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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