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가 덜컹덜컹 - 우당탕탕 야옹이 2 작은 곰자리 28
구도 노리코 글.그림, 윤수정 옮김 / 책읽는곰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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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당탕탕 야옹이1빵 공장이 들썩들썩으로 말썽쟁이 야옹이들이 멍멍 씨네 빵 공장에 몰래 숨어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 책은 우당탕탕 야옹이의 두 번째 책이다.

  이 책은 일단 그림이 귀엽다. 고양이가 예쁘게 묘사된 것이 아닌데 참 귀엽다. 색감도 색연필로 그린 따뜻한 느낌이 나서 좋다.

   뭔가 교훈을 전달하는 내용이 아닌 말썽쟁이 야옹이들이 멍멍씨네 기차에 몰래 타게 되며 벌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들. 벌어지는 일들이 흥미롭기 때문에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현실에서는 부모님께 혼날까봐 못하는 행동들을 고양이들이 해주니 마치 자신이 하는 것 같은 대리만족을 느낄 수도 있겠다.

   분명 아이들이 여러 번 읽어달라고 할 것 같은 그림책이다. 팝콘 먹고 싶어졌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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