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과 역사를 만든 소금 이야기 징검다리 역사책 1
김아리 지음, 김숙경 그림 / 사계절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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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소중한 역할을 하고자 할 때 빛과 소금이 되겠습니다라는 표현을 하곤 하지요.

그만큼 우리 생활 속에서 소금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매일 우리 섭취하는 음식 속에서 소금을 맛보기 때문에 그 만큼 중요하다라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아주 작지만 소금의 역할이 우리 일상생활 뿐 아니라 인류 역사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의 제목에서처럼 느껴지듯이 문명이 시작되는 초기부터 소금이 어떻게 역할을 했고, 많은 사람들의 행동이나 생각을 이끌었는지 여러 가지 역사적 사건과 일들을 중심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문명을 일으키는 소금, 세계의 역사를 만드는 역할을 한 소금, 우리 나라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소금, 오늘과 미래를 만드는 소금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되는 소금이야기 속에서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역사를 배우게 되고 작지만 큰 역할을 하게 된 소금이 단지 짠맛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인류의 문명과 역사를 만들게 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새삼 다시 알게 됩니다.

그 만큼 소금이 역사의 흐름 속에서 매우 중요하고 다양하게 사용되어 왔고, 사회 전반적으로 영양을 끼쳐 역사를 새롭게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무엇이든 많이 먹거나 지나치게 사용하면 해롭지만 적절하게 잘 이용하면 매우 유용한 것 또한 소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을 지키고 병을 고치는 역할을 하게 되지만, 해가 될 때도 있으니깐요.

소금이라고 생각하면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 책 속의 소금에 대한 상식적인 이야기, 과학적 이야기 등의 다양한 역할과 중요성을 보니 그 존재의 소중함이 더욱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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