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논어 이야기 공부가 되는 시리즈
공자 지음,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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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는 오랜 세월부터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너무나도 유명한 베스트셀러이다.

한 구절 한 구절 읽으면서 스스로 깨우치게 되는 글귀들이 마음에 많이 와닿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려준다.

논어는 공자의 사상을 담은 책으로 공자는 2,500여 년 전 중국의 노나라에서 태어나서 인과 의를 중시하면서 유교의 가르침을 토대로 말과 행동, 생각이 드러나게 쓴 동양의 고전이다.

시대를 초월하여 옛성인부터 현재 사람들까지도 그의 가르침을 삶의 지표로 삼는 이들이 많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의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항상 가까이 하는 책으로 보도되기도 했고, 자신을 반성하고 힘들거나 어려울 때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으로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읽혀지고 있다.

논어의 원본은 한자로 엮어져 초등학생들이 보기에는 어렵지만, 이 책은 초등학생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소제목과 글의 처음에 한자풀이와 한자로 구성되어 있고, 그 구절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많은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딱딱한 구성이 아닌 옛이야기를 읽듯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부담이 없는 것 같다.

또 재미가 있어 이야기를 오래 기억하고 자신의 생활과 비교해 보면서 한 단계씩 성장할 수 있는 시간도 되는 것 같다.

아이들도 옛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읽으면서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고 지혜와 인성을 기르기에 좋은 것 같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동양 고전을 접할 기회가 서서히 생기는 데 한꺼번에 읽지 못하더라도 공부하는 도중 쉴때나 힘들때 도움이 필요할 때 책꽂이에서 매일 매일 꺼내보면서 자신을 성장시키면 좋을 듯 하다.

초등학생에서 청소년기로 가는 시점에 논어에 나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관도 정립하고 리더십도 기르는 좋은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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