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왕국 1 환상 왕국 연대기 1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현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사람의 상상력은 무궁한 것 같다. 자신의 책 속에서 탄생시킨 ‘제로니모 스틸던’을 작가로 해 작품을 발표하고 그 속에서 웃음과 환상의 모험을 꿈꾸게 되니 말이다.

제로니모 스틸던은 사람이 아닌 쥐나라의 쥐라는 것에 아이들을 다시 웃음을 짓게 한다.
수 많은 영화나 동화속에 존재하는 쥐는 우리들과 매우 친근하다..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이런 상상의 세계를 만드는 어른들도 매우 유쾌한 것 같다. 그리고 35개 국어로 번역될 정도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에는 많은 사람들이 환상의 세계를 모두 즐기고 모험적인 이야기의 매력에 빠지는 것 같다.

사라진 왕국은 환상 왕국 연대기 중 첫 번째 이야기로 검은 여왕에게 숲의 왕국이 함락되고 그 곳을 탈출한 후 아기 요정 옴브로소의 활약으로 펼쳐진다.

옴브로소는 별들의 왕국에서 15세까지 자라고, 숲의 왕국을 구하기 위해 다시 왕국으로 들어간다. 이 소설에서도 옴브로소에게 도움을 주는 친구들이 있는 데 별들의 왕국의 레굴루스와 레굴루스의 동생 스피카이다. 별들의 왕국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멋진 활약과 재미있고 모험적인 이야기가 기대된다.
대부분의 환타지 소설에서처럼 책 속에는 재미난 요소들이 많다. 각 왕국을 넘나들기 위한 문이나 요정들, 사냥꾼 등등... 왕국을 이동하는 문은 큰 용을 타고 다녀야 하며 여러 가지 환상적 요소들이 독자들을 더욱 책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 같다. 또한 왕국이 요정들로 가득차고 공격하는 인물이나 늑대도 모두 요정들인 요소들이 기발하다.
여러 가지 재미와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사라진 왕국, 아이들이나 엄마도 책을 읽는 동안에는 책 속의 세계에 뿍 빠져 이리 저리 상상의 세계를 헤엄져 다니게 되었다.
수 많은 인물들의 정체가 궁금하며 사건이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전개도
궁금함이 많다.
어린 여러 친구들의 지혜와 모험의 시간이 기대되면서 다음편의 이야기가 무척 궁금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