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미네이터 몬스터미네이터 1
아멧 자파 지음, 이영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몬스터나 괴물이야기 등 모험 이야기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몬스터미네이터’ 제목과 표지에서 느껴지는 아이들의 표정과 몬스터, 말하는 책 등에서부터 궁긍증이 일어났다.  

첫 장을 넘기자 작가 사진에 몬스터가 그려져 있다. 웃음이 절로 나고 뭔가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가슴이 설레였다.
책을 넘기자 환상과 모험의 세계로 인도하듯이 책 속의 영상 사진들이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전개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해리포터를 떠오르게 하고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게 한다던 이야기들이 정말 사실이다. 엄마인 나도 아이들도 책 속의 모험 여행으로 빠지고 말았다.

인간 세계를 집어삼키려는 ‘몬스터의 왕’ 자마글로그에 맞서 싸우는 몬스터미네이터 아빠.
그 아빠를 구출하러 떠나는 긴장감 넘치는 맥스와 미네르바의 모험이야기.
 아이들 눈높이에서 스토리 전개가 되고, 작가의 상상력이 뛰어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작가는 몬스터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하니 그 말이 재미있는 소설을 만들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몬스터의 이름에서부터 몬스터 퇴치법를 위한 여러 준비물과 만드는 방법이 정말 재미있다.
괴물에 대한 캐릭터를 만들고 설명을 하기 위한 작가의 재치가 많이 느껴진다. 또한 괴물을 퇴치하기 위한 여러 가지의 준비물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몬스터에 대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책 뒷 표지에 함께 있는 몬스터 퇴치 카드를 실제로 몬스터를 퇴치하는 카드로 상상하면서 이야기를 읽다보면 한층 더 재미있고 실감나게 느끼는 것 같다.
월트 디즈니 영화사에서 판권을 샀다하니 책도 읽고 나중에 영화로도 보면 흥미 만점일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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