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만화 세계사 넓게 보기 3 - 동아시아 문화권의 형성 이현세 만화 세계사 넓게 보기 3
이현세 그림, 강주현.전영신 글, 정하현 감수 / 녹색지팡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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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세의 만화 세계사 넓게 보기 3권편‘동아시아 문화권의 형성’은 동아시아 문화권이 어떻게 형성되어 멸망하는 중국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책이다.

교과서에서 들어본 용어들이 재미있는 만화 삽화로 풀어서 설명이 되니 쉽게 이해되고, 캐릭터의 코믹한 이야기도 책 속으로 빠져들도록 해 준다.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나라와 중국 역사속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진시황제’, 그는 최대의 역사유물을 만들어 오늘날 우리들의 호기심을 많이 불러 일으킨다.

만리장성과 병마용갱, 진시황제가 자신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짓은 궁전과 무덤, 갈수록 더욱 힘들어 지는 백성들...역사를 읽으면서 재미도 있지만 많은 사건들이 발생한 시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 속에서는 중화사상이 탄생한 한나라와 동서 교류의 길을 연 비단길, 인류 문화 발달에 기여한 종이의 발명, 나라의 근본이 된 유교사상, 위진 남북조 시대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우리들이 좋아했던 삼국지의 시대적 흐름과 생생한 역사적 현장을 선명한 사진과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매우 흥미롭다.

1,2권에서와 마찬가지로 ‘세계사박물관’이라는 페이지에는 유명한 시대적 노래와 시조등이 잘 풀이되어 있고 역사 속의 또 다른 이야기도 소개되어 있다.

우리나라 삼국 발전사와 일본과의 관계도 지도와 함께 설명되어 역사적 지식을 쌓기에 너무도 좋다.  만화와 설명을 보면서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나도 모르게 세계사에 흥미와 지식을 많이 쌓을 수 있다.

‘세계사 되짚어 보기’를 통한 세계사 지식의 확장 등 교과학습과 많이 연계되어 매우 유익하며, 마직막에는 실력다지기 문제로 실력을 뽐낼 수 있고, 세계사에 대한 나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더할 나위 없이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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