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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괴물딱지야! ㅣ 하하! 호호! 입체북
키스 포크너 지음, 에릭 스미스 그림, 장미란 옮김 / 미세기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흐흐... 이책 아이들 좋아하는 이유?
얼굴이 변하기 때문이다.
귀여운 아이가 장난을 칠때 붕붕거리는 벌, 장난꾸러기 멍멍이, 삐에로 아저씨, 아기천사 등등...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다른 얼굴로 변하게 된다.
몇번만 읽어주면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넘기면서 혼자 중얼거린다.
엄마인 나에게 읽어준다고 옆에 끌어다 앉혀놓구서는 말이다.
우리집엔 연년생 두딸이 있어서 이런 책을 가지고 놀때는 늘 쟁탈전이다.
큰애는 그래도 좀 컸다고(34개월) 책을 찢거나 하지는 않는데,
작은애는 아직 두돌이 안되고 성질이 무지 급한 녀석이라
언니가 보는 책은 무조건 뺏고보는 성격이 확 잡아당기다 찢어버리는게 다반사다.
하지만, 책 한권으로 두아이들에게 재미를 줄수 있는데 뭐 좀 찢어지먼 어떠리...
(사실 무지 아깝다. T.T)
덕분에 이 책의 변신그림은 강아지는 귀다 다 떨어지고, 벌은 더듬이가 떨어지고,
아기천사는 링이 반쪽이 났지만, 아직도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중의 하나이다.
떨어진 조각들은 모아다 붙이기를 몇번하다가, 이젠 어디로 굴러갔는지 찾지도 못한다.
아아... 이 게으른 엄마... 그래도 울 아이들을 위해 난 오늘도 책사기를 멈추지 않는다.
화장도 별반 안하고, 옷도 대충이 내가 유일한 욕심이자 취미라면 책이니까...
우리 애들에게도 많은 책을 즐겁게 보여주고 싶다.
엄마들, 이책 어렵지 않아요. 보면 읽어주면서도 재미있어요.
아주 큰소리로, 과장되게 아이들과 상황을 연기(?)하면서 읽어주세요.
꼬맹이들 무지 좋아합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