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때 꼭 읽어야 할 동화 22
정해왕.소중애 지음, 전주영 옮김 / 애플비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30개월 큰애가 이젠 제법 말도 잘 하고, tv의 내용을 이해하나보다.

이녀석이 언제부터인가 잠자리에 들기전에 꼭  DVD를 하나씩 본다.

물론 그런 버릇을 들이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건 엄마다. --;

그래도 어느날인가 그렇게 DVD를 보여달라 떼쓰는 아이를 보면서 좀 심각한 생각을 했다.

너무 많이 보여주는거 아닌가...

그래서 결심했다.  책을 읽어주는 엄마가 되자.

사실 쉽지는 않다.

퇴근후 식사하고, 목욕시키고, 집안치우고... 그담에 잠자리에 누워 편히  TV...

 이게 나의 가장 행복한 코스였는데...

그래도 남은 맹모삼천지교를 따라 이사도 하고, 엄마가 하루종일 붙잡고 한글도 가르친다는데...

그때부터 여기저기 뒤져서 고른 책이다.

뭐 동화책 많다.

하지만, 이책은 그 여러가지 책 중에도 실려있는 이야기도 좋고, 내맘에 딱 든다.

큰애도 처음 며칠은 징징대며 DVD를 틀어달라 했지만,

이젠 책을 들고 온다.

그리고 심지어는 불끄고 누워 있을때는 내 팔베개를 하고선 얘기를 해달라 조른다. ㅎㅎㅎ

역시 엄마가 바뀌어야 아이들이 바뀐다.

괜찮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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