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나를 달팽이라 부른다.
"달팽이는 느린데……… 왜?"
"달팽이는 몸을 지켜야 해서조심조심 천천히 가는 거야.
빨리 가면 몸과 마음이 힘들 수가 있거든.
동작 하나하나를 안 잃어버리려고 천천히 가는 거야."
느려도 괜찮아,
날 기다려 주는 사람들이 있잖아.
 오늘도 느릿느릿 미래를 향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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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인생이 점점 재밌어지네요
와카미야 마사코 지음, 양은심 옮김 / 가나출판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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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은 정년 후의 생활을 상상하면서 재미없어 보이는일‘을 적어보세요. 그런 다음 그 재미없어 보이는 일을 피할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 겁니다. 아침에 눈을 떠도 갈 곳이아무 데도 없다는 게 싫다면 갈 곳을 만들면 됩니다. 그렇게해서 재미없어 보이는 일을 하나하나 재미있는 아이디어로바꾸어나가는 것이지요.
그 아이디어를 찾는 데에 필요한 것이 바로 호기심입니다.
정년 후에도 어떻게든 호기심만은 잃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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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 윤동주 유고시집, 1955년 10주기 기념 증보판 소와다리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윤동주 지음 / 소와다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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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이제 다 못 헤는 것은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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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크리스마스 캐럴 소리 나는 동요 그림책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 애플비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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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을 좋아하는 4살 큰 아이도, 노래만 나오면 몸을 들썩이는 2살 작은 아이도 모두 좋아하는 사운드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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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세 아이가 있는 집에 딱 좋은 가족밥상
마더스고양이 김정미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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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첫 아이를 키우는 내내 마더스고양이님의 `아이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를 닳도록 보며 이유식을 만들어 먹였기에 무척이나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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