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 윤동주 유고시집, 1955년 10주기 기념 증보판 소와다리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윤동주 지음 / 소와다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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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이제 다 못 헤는 것은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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