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라이프

워크 라이프 - 품위 있는 직장생활을 위한 76가지 방법
몰리 어만 지음, 김지나 옮김 / 맥스미디어 / 2020년 9월

이 책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품위 있는 직장 생활을 위한 76가지 방법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워크 라이프는 딱딱한 책이라기보다 성공적인 직장생활 매뉴얼에 가깝다. 저자는 총 13개의 장으로 나누어 각 장마다 직장생활에서 중요한 것부터 사소한 것까지 놓쳐서는 안 되는 것들을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며 안내하고 있다.

“이 책에는, 나 자신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만한 조언으로 가득하다. 조직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하루를 망치게 할 수 있는 산만한 일로부터 생산적인 메일을 어떻게 쓸 것인지, 실수를 어떻게 예방할 것인지, 어떻게 거절할 것인지에 관한 꿀팁뿐만 아니라 연봉협상 방법과 컴퓨터 응시할 때 눈 보호하기 등의 충고도 함께 담고 있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직장생활을 하는 새내기들, 또 승진을 꿈꾸는 직장인들이라면 꼭 읽어두어야 할 필독서이다.

작가는 수년 동안 전문적인 커리어 어드바이스를 많이 해오면서 “어디를 가든 그 장소를 네 것인 양 등장해라.”라는 할아버지의 조언을 가장 좋아했다고 고백하고 있다. 이것은 ‘여유롭지만 분명한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하라.’라는 뜻이었으며,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그런 경지에 이르러 언젠가는 정말 그곳의 주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2. 저자가 말한 76가지 방법 가운데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best 10을 뽑아 보았어요.

1) 책상이 지저분하지 않게 늘 정리하라

2) 메일함을 바로바로 정리여 메일이 쌓이지 않도록 하라

3) 매일의 업무에 우선순위를 정하라

4) 소소한 일을 잘 처리하라

5) 주위를 산만하게 하는 일들과 싸워라

7) 탁월하게 메모하라

8) 눈부시게 메일을 써라/화가 가득 찬 메일을 보내지 마라

9) 경계선 긋기/게으른 동료가 당신에게 자기 일을 떠넘기지 않도록 하라

10) 장시간 회의를 할 때, 집중 상태를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3. 이 책을 읽다가 작가의 생각에 나의 아이디어를 추가해 보았어요.

→ 저는 이렇게 했어요.

마감 기간을 절대 넘기지 않았다. 제출일 보다 하루 정도 일찍 제출하기 위해 데드라인을 미리 잡고 일을 끝마치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항상 여유 있는 사람처럼 보여 졌다. 예를 들어 컴블 서평단이 책을 받은 후 2주일 이내라고 했다면 나는 1주일 이내에 마치려고 노력한다. 항상 예기치 못한 일이 생기게 되더라도 일을 제대로 끝마칠 수 있고, 그러한 점은 상사들에게 믿음을 주었다.

→ 저는 회의 때는 메모를 하고 그 내용으로 로드맵을 완성했어요. 회의가 끝나고 요점 정리를 통해 회의에 참여한 사람들과 공유하고 내용을 더 업데이트 시켜 나갔습니다. 누군가 해야할 일을 먼저 시도하는 사람은 부지런해야 할 수 있지만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4. 책 속의 문장에서 이런 것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어요.

→ 그러나 직장에서 만약 옆 사람이 이런 식으로 운동을 한다면 부담스러울 것이다. 체력단련실이 따로 없다면 직장 내 운동은 점심 식사 후 간단한 사무실 주변 산책하기 정도로만 하고, 본격적인 운동은 출근 전이나 퇴근 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건강관리까지 잘 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능력 있는 사람이다.

→ 그러나 사실은 그 사람의 마지막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평소 행동을 떠올리게 된다.

평소 어떻게 옷을 입고 다녔는지가 더 오래 각인 되는 법이다. 마지막 하루는 그저 하루를 보탤 뿐이다. 따라서 평상시 마지막인 것처럼 우아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동한다면 건강한 네트워크를 온전히 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어떤 사람을 마지막 하루 잘했다고 해서 평상시 나쁜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기억할 수는 없는 법이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워크 라이프를 꿈꾸는 사람은 한번쯤 가볍게 읽어보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실천한다면 진짜 성공 노하우가 될 것이다. 이제 막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과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지향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깨알같은 구체적인 정보가 가득하다. 

이 책은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